스토리1

존리~2017.04.28토마토인터뷰, 주식투자로 부자 되는 Tomato TV

황태자의 사색 2022. 2.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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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주식 투자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한 번 주식을 사면 10년 정도는 갖고 있는 거예요. 100만 원을 받았으면 10만 원은 무조건 자기를 위해서 쓰는 거지 노후 준비 저는 주식 투자라고 얘기하는데  

 

질문~주식 투자의 최고의 방법은 좋은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인데요. 198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코스피의 누적 수익률은 1926%가 됩니다. 하지만 주가 상승률 기준으로 상위 1%인 나를 제외하면 오히려 손실인데요. 그만큼 1년 동안의 수익은 1년에 서너 번 있는 특별한 날에 발생이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만큼 주식이 오르는 날을 예측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대안은 길게 사서 오래 가져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장기적인 투자를 이야기하는 그런 분이 계십니다. 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먼저 우리 시청자님들께 대표님 소개부터 좀 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한 15년간 미국 투자회사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하셨고 그때 제가 알기로는 한국에 투자하는 미국에서 최초의 뮤추얼 펀드를  만드셔서 운용을 하신 걸로 그래서 또 유명세를 타신 걸로 코리아 펀드라는 거죠. 그래서 그리고 나서 이제 한국에 귀국하셔서 도이치나 라자비를 거쳐서 2014년부터 메리츠 자산운용을 이끌고 계신 거죠. 그만큼 한국과 미국의 투자 문화를 다 경험을 하셨어요.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존리~ 차이가 크더라고요 그러니까 미국은 주식에 투자하는 거를 상당히 당연시 여기고요 그다음에 노후 준비에는 주식을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게 보통 생각인데 한국은 깜짝 놀란 거예요. 주식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대부분 갖고 있고 지극히 단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거고요 그다음에 노후를 준비를 위해서는 주식만큼 좋은 게 없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주식 투자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내 노후 준비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거기에 거리가 있어요. 주식 투자하면 안 된다  하는 그런 대전제가 있어요. 그래서 그걸 깨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있잖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그걸 깨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질문~네 그만큼 이제 주식을 사서 20~30년간 미래를 보면서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이제 적립이 안 돼 있으니까 그런 것 같은데 저는 이제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노후 준비를 해야 된다 라는 그 말씀이세요. 주식으로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한다는 말씀 그   

 

존리~주식이라는 거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틀리죠 그러니까 자본주의에서는 노동과 자본을 극대화시켜야 되거든요. 노후 준비를 위해서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에만 국한을 해요. 그러니까 내가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일하면 노후 준비가 저절로 되겠지 하는 막연한 몸이죠. 그런데 사람 몸은 한계가 있잖아요. 하루에 8시간 10시간 이상 일을 못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약해지잖아요.

 

노동력으로 해서 내 부를 창출하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근데 늙었을 때  돈이 없으면 큰일 나죠 그래서 자본에 없을 때도 미리미리 투자하는 거죠. 내가 노동력으로 일하는 동안에 그 자본이 점점 불어서 내가 노후 준비를 내가 이제 은퇴할 때쯤 되면서 그 자본이라는 것이 큰 돈이 되겠어 내가 여행을 다닐 수가 있고 편안한 라이프를  보낼 수가 있는 거죠. 
굉장히 간단한 거예요. 근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은 이제 그런 거 잘 안 가르쳐줬고 우리나라 교육이 좀 잘못됐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는  공부만 잘하면 다 된다 취직만 잘하면 된다 이런 식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금융 교육을 전혀 안 받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주식에 투자한다는 거는 내가 어떤 기업에 투자해서 그 기업이 앞으로 돈도 많이 벌고 클 테니까 나랑 같이 간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제가 코리아 펀드 운영할 때 약 1만 5천 원에 샀거든요. 그래서 하는 그 삼성전자가 성장하니까 내 부도 같이 성장하는 거죠. 지금 한 200만 원 하잖아요. 그러면 준비가 된 거죠. 어렸을 때부터 그런 훈련을 해야 되는 거죠. 그 대부분의 사람 주식을 하면 6개월 1년을 가지고  막 슬퍼하고 기뻐하고 그거는 아니죠. 그걸 바꾸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질문~ 매일매일 주식시장을 보고 있으면 사실상 이게 지금 팔아야 되는데 이런 생각들이 있어서 길게 가져가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네 그만큼 일찍 투자를 하는 게 좋다. 그만큼 금융교육도 조기 교육이 좀 필요한 것 같구요. 그렇다면 청년들에게 좋은의 말씀 좀 해주세요. 

존리~그러니까 제가 그 영어로 페이오프스트라는 게 있어요. 내 노후 준비를 위해서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의 10%는 무조건 나를 위해서 써라 그게 무슨 얘기냐면 내가 월급을 예를 들어서 100만 원을 받았으면 10만 원을 무조건 자기를 위해서 쓰는 거예요. 내 노후 준비를 위해서  저는 주식 투자라고 얘기하는데 내가 갖고 있는 그런 내 노동력으로 버는 거 10%는 무조건 이 자본시장을 통해서 투자를 해라 그러면 그게 이제 커나가죠. 많은 사람들이 나는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 한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자기를 그만큼  노후 준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뭐 전기세 내고 자동차 내고 다 하고 나서 없으니까 돈이 없다고 그러는 거거든요. 그렇게 하면 안 되고요 무조건 자기 노후 준비를 먼저 여기서 쓰고 나머지 남는 거 갖고 그러니까 이제 예를 들어서 다 했더니 자동차 살 돈이 없더라 그럼 사면 안 되죠  먼저 선 선으로 쓰는    가장 중요한 게 노후 준비죠 그것부터 하고 하나하나 사서 남으면 남고 안 남으면 못 하는 거죠. 

질문~다만 이제 어떤 주식에 투자했는지가 또 문제죠 또 좋은 주식에 투자를 해야 되는 건데 주식을 좀 어떻게 골라야 될까요. 

존리~그렇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예를 들어서 내가 앞으로 20년 있다가 은퇴할 것인데 아니면 30년 있다가 은퇴할 텐데  어떤 기업과 내가 같이 갈 건가 주식을 산다는 거는 종이를 사는 게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종이를 산다고 생각해요. 그 회사의 일부분을 사는 거예요. 쉽게 얘기하면 주주가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주주가 된다는 거는 다시 얘기하면 동업자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이 회사를 사서 한 20년 갖고 있으면 큰 돈이 되겠다. 특히 여성분들 뭐 보톡스 같은 거 맞았잖아요.  그럼 보톡스 만드는 회사가 메이톡스라는 거가 있고 휴젤이라는 회사가 있고 꼭 그런 회사를 사라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들어있는 건데 아니면 뭐 하나투어 같은 경우 여행을 사람들의 임금이 많아지니까 여행을 많이 할 거다 그러면 저 내가 만약에 돈이 있다. 그러면 그런 회사를 차리고 싶잖아요. 똑같아요. 그러면서 투자하는 거죠.

 

내가 매일매일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그 맥주 만드는 그 맥주 브랜드가 너무 잘 팔리는 거다. 그럼 그 맥주 만드는 회사 주식도 살 줄 알아야 되는 거고요    우리 일상생활에 굉장히 많은 수가 있어요. 내가 예를 들어서 편의점에 매일 가는데 거기 장사가 잘 되더라 그럼 편의점 이 주식은 뭐가 있을까 그런 거죠. 그래서 그런 거를 5년 10년 갖고 있는 거죠. 근데 중간중간에 바꿔야 될 필요가 있어요. 이제 세상이 변하고 또 회사도 여러 가지로 경쟁도 있고 하니까 그때그때 변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거는 한번 주식을 사면 10년 정도 갖고 있는 거예요. 제가 코리아 펀드 운영할 때  turn  of 라고 그러죠 그 회전률인데 그게 약 7% 정도 됐어요. 한 번 주식을 사면 약 14년 정도 남게 됐죠.

 

그러니까 삼성전자 갖고 한 번도 팔지 않았고요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재미난 거예요. 그러니까 단기간에 주식이 변하는 거에 대해서 나하고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내가 30년 있다. 찾을 건데  언제 찾느냐면  여러 가지가 있죠. 예를 들어서 이해가 안 가게 너무 막 급등할 때가 있어요. 그럴 수도 파는 것도 사는 것처럼 자기 훈련이 필요해요 파는 거는 이유가 분명해야 되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급등하는 경우 정치적인 이슈로 올라가는 경우 두 번째로는 세상이 변한 거죠. 여태까지 이런 게 잘 되겠지만 앞으로는 힘들었다. 그때 팔아요. 

 

또 어떤 때는 야 내가 생각을 잘못했구나 판단을 잘못했구나 예를 들어서 이 회사의 기술력이 굉장히 좋은 줄 알았더니 너무 평범한 기술이었더라 그럼 내가 생각 잘못했구나 팔아요. 마지막에 항상 투자가 돼야 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실패하는 이유가 그럼 마켓 타이밍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주식을 타이밍을 맞추려고 그러죠 아 이렇으니까 주식이 잘 되겠지 그렇게 해서 주식을 좀 더 사고  또 안 좋을 테니까 좀 팔았다가 현찰로 갖고 있어야 되지 이러한 이제 우를  범하게 돼요. 그렇게 하면 안 되고 꾸준하게 해야 되는데 너무나 사고 싶은 주식이 생겼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돈이 없잖아요. 팔아야 되겠죠. 그럴 때 팔아요.   

질문~ 자 이렇게 주식으로 부자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아우 시간이 짧아서 정말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우리 시청자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요즘 또 활발하게 고민 교육을 또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존리~어렸을 때부터 주식을 가르쳐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해봤고요 특히 사교육비 쓰는 게 너무너무 아깝고 그래서 어머니들하고 아이들하고 같이 참여해서 주식 교실을 열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제가 생각이 있어요. 이제 예를 들어서 아이들을 위한 펀드를 만든다든가 그런 구체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지 않고는  노후 준비 정말로 힘들어요. 자본주의를 깨달아야 되고 주식이 뭐라는 걸 깨달아야 되고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외국 같은 경우는 그게 굉장히 당연한 건데요. 한국은 아직 그게 안 되고 있는데 저는 될 거라고 봅니다.    

질문~그만큼 아이들에게는 경제 관념을 갖게 해주고 또 노후 준비도 또 할 수 있게 말씀을 또 해주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제 마무리 좀 지어봐야 할 것 같아요. 대표님이 생각하는 투자란 과연 무엇인가요 투자라는 거요.    

존리~ 투자란 내가 갖고 있는 그런 육체의 한계를 느끼는 거죠. 내가 잘 때도 아니면 내가 놀러 갈 때도 내 자본이 일하게 하는 거예요. 주식에 투자한다는 거는 내 육체적인 한계를  대신 누가 나를 도와주는 거죠. 너무너무 중요한 컨셉이죠. 우리 주위에서 주위를 보면 대부분 노후 준비가 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자기가 회사 주인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니까 월급쟁이가 노후 준비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쉽지 않잖아요. 

 

그리고 그게 무슨 얘기냐 자본이 한 사람은 자본을 일하게 한 거고 한 사람은 자본이 일하게 하는 거를 몰랐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굳이 회사를 찾을 필요 없어요. 주식에 투자하는 게 똑같은 원리입니다. 

질문~주식에 대해서 좀 관념이 좀 바뀌어야 될 것 같고 문화가 좀 바뀌어야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젊을수록 또 주식을 또 하는 그런 훈련이 또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렵지 않아요.  대표님과 함께 또 많은 또 좋은 얘기 들어서 너무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