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새해 첫날

황태자의 사색 2006. 10. 23. 14:38
728x90
 336 2007-01-01
'산문이 도보(徒步)면 시는 무도(舞蹈)다.'
   오선용님, 안녕하십니까?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정희성 시인의 시에서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언  (0) 2006.10.24
현명한 지혜  (0) 2006.10.24
마흔 전야  (0) 2006.10.22
명언  (0) 2006.10.21
명상에 대하여  (0) 200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