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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청년 시절이었을 때 평소 존경하던 노인과 청명한 가을 밤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네. 그때 마침 하늘에서 무수한 별똥별들이 떨어지는데 나는 몹시 두려워했지. 혹시 별똥별들이 떨어져 지구가 멸망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그런데 그 노인은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렇게 말했다네.
"저 유성들을 바라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더 높은데서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을 보고 꿈과 희망을 간직하게나" 그 이후로 나는 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때마다 꿈과 희망을 간직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으로 별들을 바라보았다네. 아무쪼록 꿈과 희망을 잃지 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