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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공간을 가꾸는 일 집은 일상이고 배경화면이어서 이왕이면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곳이었으면 했다. 그래서 식기를 살 때도 가구를 살 때도 두 번 세 번 생각하곤 하는데 멋진 것, 비싼 것, 남이 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은 것보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가 유일한 기준이었다. - 최고요의《좋아하는 곳에 살고있나요?》중에서 - * 어느 순간부터 집은 안식처를 넘어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공간이 되었다. 결혼하고 나만의 집이 생기면서 작은 물건 하나에도 내 생각과 취향이 반영된다. 내가 사는 공간을 가꾸는 일, 그건 나 자신을 가꾸는 또 다른 방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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