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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센트럴파크, 유럽의 정원이 아파트에… 국내외 어워드 휩쓴 조경

황태자의 사색 2021. 12. 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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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센트럴파크, 유럽의 정원이 아파트에… 국내외 어워드 휩쓴 조경

GS건설

입력 2021.12.06 05:09
 
 
 
 
 
2021 굿 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서초그랑자이 중앙마당 전경. /GS건설 제공

GS건설 자이(Xi)가 올해 진행된 국내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조경설계특화 기술력을 입증했다.

GS건설은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총 6건의 조경시설 우수디자인으로, 안산 그랑시티자이2차가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IFLA ASIA-PAC Landscape Architecture Awards Ceremony 2021(IFLA Award 2021)’ 주거부분에서 Honorable Mention, 한강메트로자이가 제21회 자연환경대상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굿디자인어워드에서는 서초그랑자이의 중앙광장 스카이데크와 오즈의마법사(놀이터),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유러피언가든, 그랑시티자이 2차 루프탑가든, 가경자이 엘리시안파크, 고덕자이 이야기 숲 등 총 6건의 조경분야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자이스케이프 옥외 가구. 라인과 형태, 모양 중심의 디자인이 아닌 구조의 형태가 디자인 캐릭터가 되어 전반적인 룩을 만든다. /GS건설 제공

이번 수상작 중 하나인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의 도심지 그것도 고층 건물로 빽빽한 강남 주거지 한복판에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자연의 숲을 만들겠다는 GS건설과 조합의 야심 찬 계획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건물을 들어낸 자리에 ‘Elysian yard For All(모두를 위한 엘리시안)’이라는 주제로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주목 받았다. 보행자 우선의 동선을 계획하고, 외부에서 단지 내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으로 지역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IFLA ASIA-PAC Landscape Architecture Awards Ceremony 2021’ 주거부분에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한 그랑시티 2차 단지 내 맘스라운지 전경. /GS건설 제공

같은 상을 받은 마포프레스티지의 유러피안가든은 레벨 차가 큰 부지의 특성상 조성되는 자투리 전망 공간을 활용했다. 마포프레스티지 자이는 서울 고밀도 도심의 구릉지에 놓여 동측과 서측, 남측과 북측의 고저 차가 큰 부지다. 이로 인해 서쪽을 향한 녹지 구간은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열린 전망을 갖게 된다. 이런 공간적 특성은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노단식 정원을 연상시킨다. GS건설은 이에 착안해 유럽의 대표 정원 양식인 이탈리아와 프랑스 정원 테마를 도입한 휴식공간을 계획했다.

2021 굿 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마포프레스티지자이의 유러피안가든 전경. /GS건설 제공

그랑시티2차가 수상한 IFLA는 지난 1948년 창설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로 7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대표적인 조경가 단체다. IFLA는 매년 회원국 내에 시공된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이나 증대를 달성한 공공 또는 민간의 환경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이 상은 조경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IFLA Award 2021에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한 안산 그랑시티자이2차 조경은 함께하는 삶 속에서 여유를 되찾는다는 ‘TOWARDS CONVIVAL COMMUNITY’(즐거운 공동체 삶 추구) 콘셉트를 반영했다. 맘스라운지를 중심으로 교육공간, 텃밭과 휴식공간을 연계해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켜 단지 내 긍정적인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단지 중심에는 거대한 자연협곡을 형상화한 수경공간 스칸디파크밸리, 광활한 초지를 단지 안으로 들인 휘게그린플라자,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겨울 숲의 정취를 느끼는 윈터포레스트 등의 조경 공간에서 입주민들이 대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올해 굿디자인어워드에서도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 제21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도시 및 인공지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에 위치한 메가자이가든 전경. /GS건설 제공

한편 GS건설은 IFLA가 주관하는 어워드에서 지난 2007년 양주자이를 시작으로 2011년과 2012년 일산자이가 각각 대상(President’s Award)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도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GS건설이 지은 한강메트로자이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한 ‘2021년 자연환경대상’에서도 도시 및 인공지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도심 속 대규모 통합 정원 공간인 메가자이가든(Mega Xi Garden)을 통해 단지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반 위 풍부한 녹음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

Xi 신규 통합형 운동시설물.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조경 설계의 지속 발전과 트렌드에 맞는 설계 구현을 위해 꾸준히 상품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단지 내 표준 휴식 시설물과 운동 시설물을 신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휴식 시설물은 입주민 경험을 중요시한 Xi만의 경관을 만들겠다는 콘셉트로 Xi-scape(자이스케이프)로 명명했다. 시설물 자체가 눈에 띄기보다 주변 조경공간에 녹아들어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운동시설물의 경우 개인 니즈에 맞춘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어트, 기초체력, 전신운동으로 나눠 테마 색상을 부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이(Xi) 입주민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 설계로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