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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2% AI가 말했다 “2월 말까진 별로… 꽃피는 5월 되면 주가 오른다” [왕개미연구소]

황태자의 사색 2022. 2. 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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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2% AI가 말했다 “2월 말까진 별로… 꽃피는 5월 되면 주가 오른다” [왕개미연구소]

입력 2022.02.07 16:07
 
 
 
 
 
2022년 2월 7일 기준 앤더슨이 전망한 1개월 후 글로벌 증시 기상도. 다섯 단계(Best, Good, Soso, Bad, Worst)로 나뉘어진 신호등 색상으로 해당 국가의 투자 전망을 나타낸다. /KB운용

“2월 말까지 글로벌 주식은 대부분 안 좋을 것이고 그나마 독일, 홍콩, 인도,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이 나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증시도 썩 좋진 않네요. 하지만 꽃피는 5월이 되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증시가 매우 좋을 겁니다.”

KB자산운용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앤더슨’이 전세계 주요 24개국을 대상으로 예측한 상반기 글로벌 증시 전망이다. 앤더슨은 지난 1988년 이후 방대한 주식·채권 데이터를 분석해 딥러닝을 거쳐 시장 예측에 도전한다.

KB운용은 7일 “앤더슨의 1개월, 3개월 이후 증시 예측을 다섯 단계(Best, Good, Soso, Bad, Worst) 신호등 색상으로 나눠 홈페이지에 매일 소개한다”면서 “실시간 경제 데이터가 반영되기 때문에 앤더슨의 전망도 시시각각 달라진다”고 밝혔다.

 
앤더슨이 예측한 석 달 후 글로벌 증시 전망. Best 신호등이 켜진 곳들이 많다./KB운용

앤더슨의 예측 실력은 얼마나 될까? KB운용은 앤더슨 전망을 토대로 ‘KB 올에셋 솔루션 펀드’라는 상품을 굴리고 있다.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2.1%(4일 기준)로, 같은 기간 동일 테마 펀드의 평균 수익률(1.3%)과 비교하면 탁월하다.

지난 2018년 나온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케이봇 쌤도 앤더슨을 활용한 플랫폼인데, 약 1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앤더슨의 증시 전망은 KBSTAR ETF 홈페이지(www.kbstaretf.com)의 ‘AI 투자 시그널’ 코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