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뚫리고, 메디컬 클러스터까지… 쌍둥이 호재
[분양 단지 입체 분석] 파주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GTX 개통 땐 수서역까지 30분
암센터·의료바이오단지 들어서
全가구가 채광 좋은 ‘4베이’ 설계
분양가 상한제로 시세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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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이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42블록에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를 분양한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의 양대 개발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공사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운정역과 1.3km쯤 떨어져 있고, 도보 이동 거리에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100㎡ 60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 84㎡A가 332가구, A·B타입의 전용 100㎡ 274가구이다.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았다.
◇GTX 개통·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호재
2017년부터 추진된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대형 교통 호재로 꼽힌다. GTX가 뚫리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삼성역까지 25분, 수서역까지 30분 정도에 닿는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일산·상암·여의도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하다. 2024년 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포천 구간이 완공되면 도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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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지웰 운정신도시가 들어서는 운정3지구는 GTX 개통 외에도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라는 대형 개발사업의 수혜가 기대되는 입지다. 파주시 서패동 운정 3지구 서남쪽에 조성되는 메디컬 클러스터는 45만㎡ 부지에 65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8년까지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의료·바이오 R&D센터, 바이오 융복합 단지 등이 차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평면, 조경 설계 뛰어나
우수한 평면과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코로나 장기화로 재택근무 확산 등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84㎡A와 전용 100㎡A는 숨은 구조의 주방에 통창을 설치해 깔끔하고 독립된 조리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100㎡B는 개방감이 뛰어난 대면형 주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단지 내에서 자연의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 자연친화형 광장이 들어서고, 어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숲 속 정원, 물소리 정원 등도 조성된다. 산책로 곳곳에 운동시설을 배치하고, 커뮤니티 보행로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을 예정이다. 단지 남쪽엔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고, 심학산 산림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피트니스, 방과 후 교실, 새싹정류소 등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이벤트 광장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개발 호재의 핵심 수혜지로 꼽히는 입지, 뛰어난 평면 설계와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주거상품”이라며 “공공택지인 운정 3지구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파주시 와동동 1463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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