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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기업들, 자사주 매입·배당 '최대'
입력 2022.06.19 17:14 수정 2022.06.20 06:36 지면 A18
1분기 자사주 매입액
4% 증가한 2810억弗
배당도 1376억弗 달해
약세장 지속되자
주주환원 적극 나서
4% 증가한 2810억弗
배당도 1376억弗 달해
약세장 지속되자
주주환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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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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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500만달러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업체 수는 374곳이었다. 전분기(325곳)보다 15% 늘었다. 그간 주로 대형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해왔으나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체 자사주 매입 규모에서 상위 20개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분기 52%에서 올 1분기 42%로 10% 낮아졌다. 이 비율은 2020년 2분기 87.2%를 기록한 뒤 줄곧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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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업계는 경기침체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기업들의 주주 환원 압박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하워드 실버블랫 S&P글로벌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하락 국면에 있는 2분기에도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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