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메리치 자산 운용의 존리 대표입니다.
제가 강연을 가서 주식은 무조건 장기 투자해야 된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질문하신 분들이 있어요.
장기투자 장기 투자하는데 자기는 거기에 그렇게 큰 신뢰가 가지 않는다그래서 예를 듭니다
만약에 a라는 주식을 샀는데 20년 전에 그 회사 샀으면 나 망한 거 아니냐 보니까 그 당시에 20년 전에는
있던 회사가 상장 폐지되거나 아니면 주식 가격이 20년 기다렸는데 마이너스 50%가 된다든가 그때 당신 말대로
장기 투자했다가 이렇게 이런 일 생기면 어떡하느냐그런 얘기를 종종 제가 듣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려고 그러는데요. 무조건 장기 투자라는 얘기는 아니겠죠.
물론 제가 이제 펀드 매니저을 때 경험을 제가 말씀드릴게요 보통 회전율이라고 하죠.
그래서 주식을 사고 파는 그 횟수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몇 퍼센트인가 15년 동안 제가 그 펀드를 운영했을 때
약 1년에 10%였고요
지금 매리치에 있는 펀드들도 한10%에서 20%를 왔다. 갔다. 합니다. 그 얘기는 뭐냐하면 평균 홀딩 피어이다.
그러죠 평균 우리가 주식을 사면 5년에서 10년 동안을 갖고 있더라 그런 얘기입니다.
왜 장기 투자를 해야 되느냐 신뢰가 안 간다는 분들한테 제가 대답을 하는 건데요.
처음에 주식을 살 때 그 주식을 왜 샀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되겠죠.
그래서이 회사가 매출액이 늘어날 거라든가 아니면 회사의 경쟁력이 좋다든가 아니면 진입 장벽이 높다든가
확장성이 높다든가 경영진의 자질이 뛰어나다든가 이런 이유로 매집을 합니다.
근데 처음에 그 회사를 살 때는 이 회사는 내가 왜 경영진이 중요하다고 보냐면 앞으로 이 회사는 적어도 5년에서
10년을 갖고 있을 거라는생각을 해서 사는 거죠.
근데 어떤 기업은 10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저는 매각을 하지 않죠.
근데 어떤 기업은 7년 지났는데 내가 처음에 이 주식을 샀던 이유하고 이제 맞지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 매각을 하죠. 또 어떤 경우 매각을 하냐면요. 이 기업이 돈을 잘 벌어서 투자했는데 새로운 기업이
나타나는 거죠.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인터넷 기업이라든가 게임 회사라든가 제가 처음에 펀드 매니저를 했을 때는 그런 기업들이
없었거든요.
근데 돈을 잘 버는 기업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회사들을 사야 되니까 기존에 있는 주식을
어느 정도 팔아야 되겠죠.
그런데 결국은 장기 투자의 철학을 절대 벗어난 게 아닙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20년 전의 포트폴리오와 10년 전의 포트폴리오가 많이 다르죠
사람들은 장기 투자한다고 그러면서 왜 이렇게 바뀌었어요.
그렇지만은 그게 아니죠. 세월이 흘러가면서 조금조금씩 바꾼 게 결국은 그 시대에서 돈을 잘 버는 회사에
더 치중하게 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장기 투자라는 거는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옛날에 20년 전에 이 회사가 좋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하면은 제 근본적인 철학을 잘 이해를 못한 거죠.
예를 들어서 옛날에 코닥 같은 경우는 시가총액이 엄청났다고 그래요 다 시가총액으로 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디지털카메라 때문에 거의 유명 무실를 했죠. 그럴 때가 왔을 때 처음에 샀을 때는 굉장히 좋은 회사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을 잃어갔을 때 우리 펀드 매니저들은 그때 파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장기 투자 철학을 훼손한 게 절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는데 장기 투자는
아니라고 얘기하는 거는 굉장히 잘못된편견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단기적으로 차트를 보거나 그런 거는 과거에 그러면 이해할 수가 있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투자를 할 때는 항상 주식은 장기 투자라는 걸 꼭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그리고 펀드도 마찬가지예요. 20% 벌면 빨리 도망가고 싶고 또 20% 손해 보면 빨리 손절매하고 싶고 그거는
투자가 아니라 그거는 이제 카지노에 가는 거랑 비슷하죠.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고 그러면 절대로 중요한 투자 시간이 필요해요 주식 투자의 원래 목적은 내가 20% 벌기 위해서 투자하는 게 아니고요 5년 10년 20년 투자했더니 10배가 되고 100배가 되는 게 주식 투자한 겁니다.
이 기업이 크게 됐을 때 내가 그 기업의 성공을 내가 나눠가질 수 있다는 굉장히 좋은 투자 방법이죠.
여러분들 한시라도 잊지 말으셔야 됩니다. 단기 투자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는 처음에는 한두 번 맞으니까 내가
천재처럼 보이지만은 장기적으로 가면굉장히 후회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내가 어떤 주식을 10만 원에 샀는데요. 팔았다고 가정해요. 그러면 8만 원이 되면은 굉장히 기분이 좋죠.
아 그때 팔길 잘했구나 근데 얼마 지나서 6개월 있다. 보니까 10만 원짜리 주식이 20만 원 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때는 내가 왜 팔았을까 그렇게 하게 되죠.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인베스터와 트레이더의 차이를 꼭 아셔야 된다
인베스터는 내가 투자하고 나서 다른 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투자하는 회사의 경영진이 돈을 벌어줄 거니까
나는 그걸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한 것뿐이죠.
근데 내가 그 주식을 사고 팔고 해서 돈을 버는 거는 투자가 아니라 이제 보통 영어로 스펙큘레이터라고 하죠.
여러분들은훌륭한 인베스터 현명한 인베스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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