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존리 대표의 바이오 투자법…시야를 넓히면 수익률 따라온다 ~약오른 기자들

황태자의 사색 2022. 3. 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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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네 안녕하세요. 약오른 기자들의 이광수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굉장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수익률이 부진한 상태고 개별적인 악재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앞으로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고민들 많으실 것 같은데 모르시는 분들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 옆에는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이신  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님 모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여쭙는 시간 한번 가져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가장 궁금한 것부터 먼저 여쭙겠습니다. 이게 사실 그 이후로 이제 글로벌 지수 레벨이 좀 낮아진 상태이고 특히 연준의 긴축 기조로 성장주가 지금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한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제약 바이오도 사실 성장주 중에 하나니까 지금 상황에서 평가 손실이 나는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존리~그런 질문을 많이 받아요. 근데 이제 바이오든 투자하더라도 길게 봐야 되는데 올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런 말씀 많이 하세요. 그런데 특히 이제 바이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오래  시간이 걸리는 거잖아요. 네 그러니까 요새 어떤 정치적인 이슈라든가 이자율 인플레이션 이런 것 때문에 모든 성장주들이 하락을 했는데 결국 펀드멘탈이 제일 이슈가 되겠죠. 내가 산 주식이 펀드멘털이 좋으면 좋은 거고 그런데 너무 일회일비하면은 내가 투자한 기업이 정말 성장성이 높은지 아직도 높으면 걱정할 필요 없는 거고 높지 않으면 내가 뭐 잘못 판단했나 그렇게 판단이 그게 돼야 되는데 우리는 가격이 내려갔다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아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은데  그거는 그렇게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니죠.    

질문~지금 상황에서라도 내가 산 종목의 펀터멘터를 봐야 된다 

그렇죠 그런데 이제 많은 분들이 바이오건 아니건 간에 주식 투자를 가격을 맞추는 걸로 착각을 해요. 얼마나 힘들어요. 근데 만약에 내가 이 회사의 펀더멘털을 정말 보고 샀다 그러면 걱정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더 매집을 해야 되는 거죠. 제가 말씀 많이 드리는데도 네 이게 와닿지가 않는 것 같아요. 그게 너무 원론적인 얘기라고 하는데  사실 원론적인 얘기가 가장 중요해요 내가 이 주식을 왜 투자했는지 이 바이오 기업이 뭘 하는지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 잘 몰라요 투자하고 나서 그러니까 가격이 떨어지면 불안하고 하죠.  앞으로는 우리가 수명이 길어지잖아요.

 

그러니까 인생을 살면서 아픈 기간이 더 많아요. 이제 수명이 길어지는 거죠. 그렇지 그러니까 이 헬스케어는 어떻게 보면 나에 대한 햇징을 하는 거예요. 내가 나이가 들어가니까 병원비가 많이 들어갈 거잖아요. 그게 내가 투자해 놓으면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회사에 내가 투자를 하기 때문에 내가 병원비가 많이 나오더라도 대상을 내가 투자했기 때문에  치료비가  나와도 여기서 투자 수익이 나니까 그렇지 그래서 이제 헬스케어라는 거는 이제 바이오하가 좀 틀린 게 굉장히 광범위해요.

 

오히려 나는 바이오에 투자하는 것보다 헬스케어 다 포함한 거 예를 들어서 헬스케어는 의료 업종 전반적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병원에 투자할 수도 있고 또 신약만 있는 게 아니라 메디칼 디바이스죠 그러니까 우리 병원하고는 기기가 새로운 거 많이 나오죠 기구나 그렇죠 의료용 기구죠 그런 거에 투자하는 거고 그러니까  바이오나 헬스케어에 투자하는 이유는 인간 수명이 길어진다는 사실 그다음에 테크놀로지가 발전한다는 거 옛날에는 치료가 가능하지 않았는데 지금 치료가 가능하거든요. 테크놀로지 때문에 그다음에 또 하나는 소득이 늘어나잖아요 소득이 늘어나게 되면 그동안은 이제 병원에 안 가던 사람도 병원에 가게 되고 하니까 이 산업 전체가 굉장히 커지죠

 

그래서  관심을 받아야 될 섹터는 많아요.  바이오 같은 경우는 없던 물건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치료제가 나온다든가 그러니까 굉장히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죠 그래서 특히 바이오 회사 같은 경우는 전문가한테 맡기는 게 좋아요. 펀드로 투자하는 게 백배  좋아요. 개인적으로 하는 거죠. 직접 투자보다는 그렇죠 간접 투자 왜냐하면 전문성이 갖기 힘들죠 그다음에 이제 파이프라인이라고 얘기를 해요. 내가 어떤 회사가 바이오가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 이 회사가 지금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 몇 개 있는지 5개가 있는지 10개가 있는지 아니면 하나만 있다면 굉장히 위험하죠.

 

파이프라인은 아무래도 많으면 많을수록 그러니까요. 그런 거겠죠. 그러니까 과거에 또 실제로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그런 걸 살펴봐야 되는데 한국에 많은 바이오  투자에서 실패하신 분들이 너무 막 급한 거죠. 이게 엄청난 히스토리가 있는 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이미 해외에 그런 비슷한 회사가 있거나 아니면 가능성이 굉장히 낮은데 시장에서 잘못 알아주는 경우가 많죠. 굉장히 위험하죠. 그러니까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을 때 주가가 떨어지면 막 잠을 못 자죠.  상장폐지 되는 거 아니야 엄청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그렇죠 그런데 펀드멘탈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잠을 못 자죠.

 

펀드멘탈에 확신이 있으면 주식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잠을 잘 수 있다. 그렇지 그렇군요. 그 아는 거 모르는 거의 차이죠. 그러면 바이오 종목에 투자한다고 하면 일단 해외에 비슷한 기술이나 이런 약이 나와 있는지 이런 걸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알기 힘들죠 왜냐하면 모든 약은 틀리잖아 그렇죠 하나도 똑같은 게 없잖아요. 근데 그 효능도 그렇고 또 fda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도 그렇고  그러니까 굉장히 고도의 지식이 없으면 함부로 투자할 게 아니죠. 굉장히 전문성이 필요하고 이거는 펀드로 하는 게 유리하다 펀드 매니저는 이것만 하는 게 아니라 또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든요. 메리치 헬스케어 펀드 같은 경우는 우리가 스위스 회사랑 같이 해요.

 

그래서 스위스에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있어요. 헬스케어만 헬스케어 운영만 정말 그리고 다 의사도 있고 박사도 있고 그 사람들하고 같이 결정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리서치한 걸 가지고 우리가 같이 다니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정성이 있죠. 그러면 한국에 있는 기업들도 그 사람들한테 우리가 의뢰를 해요. 우리 한국에 있는 이런 기업이 있는데 우리가 생각할 때 좋은데 우리가 생각할 좋은 건 중요하지 않죠. 왜냐하면 글로벌리 외국 기업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가 중요하잖아요. 그런 건 우리가 알 수가 없거든요. 우리가 그쪽 전문가가 아니니까  

 질문~워낙 제약바이오 투자가  정보 비대칭성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측면에서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말씀해 주시는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도 사실 최근에 오스트미 인플루언트나 신라젠 사태 등으로 약간 이제 제약바이오 업종 국내에서 굉장히 이슈가 많잖아요. 그래서 사실 이런 것들을 좀 피하는 방법 정말 안정적으로 제약바이오 투자한다고 하면    

존리~그런데 신라젠하고 오스템은 다르게 봐야 해요. 그 신라젠은 신약 개발이나 이런 거에서 실패를 했고 실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장 폐지가 된 거고 오스템 같은 경우는 펀더멘털이 굉장히 좋은 회사예요.  시가 총액이 한 2조 되잖아요. 네 그런데 비슷한 회사가 지금 스위스에 있거든요. 오스템 같은 경우는 매출액이 약 8천억 그 곧 1조 된다고 하는데 경쟁회사 스위스 회사는 한 2조 되거든요. 매출이요 네 그런데 시가총액은 그 회사가 약 30조에 가까워요. 

 

그런데 오스템은 2조밖에 안 돼요 오스템이 굉장히 싸죠. 저평가돼 있는 거요. 그렇죠 그리고 이제 외국인 지분이 이미 40% 넘었고 그래서 상장 폐지 된다는 거 나는 좀 그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펀드멘탈로 봤을 때는 오스템은 막을 방법이 없죠. 누가 횡령할 걸 알지는 않았죠. 네 그런데 횡령 이슈만 빼면 굉장히 좋은 회사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대표님이 아까 처음에 말씀하셨던 그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우수한 회사 

존리~굉장히 우수하죠. 그리고 중국에서는 마켓 시어가 1등이에요. 그 회사가 만약에 미국에 있다고 그러면 아마 적대적 mna에 노출할 수 있는 거죠. 지금 상황이 네 이조면은 그걸 사니까 네네 그러니까 시장이 아직 한국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거예요.  

 

질문~그러면 오스트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대표님이 이렇게 인정을 할 정도로 사실 상장 폐지 가능성도 낮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굉장히 펀드멘터리 우수한 회사인데 개인 투자자가 무수히 많은 제약바이오 회사가 있는데 오스템 같은 회사를 좀 골라낸다고 하니  

 존리~근데 오스팀은 이제 바이오 회사라고 얘기하긴 좀 힘들어요. 신약 개발하는 게 아니라 시술하는 거잖아요. 인플루언트하고 그다음에 그 재료를 개발해서 재료까지 파는 거잖아요. 헬스케어에 가깝죠  바이오는 아니죠. 

질문~그러면 대표님께서는 신약 개발하는 이런 바이오는 워낙 개인이 투자하기 어렵다. 어렵죠. 다만 이렇게 매출이 찍히는 실적이 나오는 이런 헬스케어 분야로 범위를 넓히면 그렇죠 그나마 좀 이렇게  

 존리~그게 훨씬 더 투자 기회가 많아요. 헬스케어는 무자기 광범위해요. 제약회사 들어가고 그 미국에  큰 제약회사 있잖아요. 먹이라든가 엄청난 큰 기업들 거기도 포함되지만 어떤 메디컬 디바이스 만드는 거 기술의 발전 때문에 옛날에 가능하지 않았던 시술이 많이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신경이 죽어도 그 근육을 자극시켜서 걸을 수 있게 한다든가 이제 그런 게 가능해지는 거거든요. 훨씬 옛날보다도 더 편리하게 수술할 수 있고 그런 거에 투자하는 것도 좋죠.  

 

신약보다는 이런 의료기기나 이런 것들로 그 우리가 투자한 기업들이 그런 재미난 기업들이 많아요. 또 어떤 경우에는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쉽게 연결을 시킨다든가 그런 게 이제 가능하니까 그런 플랫폼 비즈니스도 투자할 수 있고 그러면 정말 범위가 넓어지는 거네요. 굉장히 그런 부분들까지 시장을 넓히면 그렇죠 그나마 좀 그러니까 투자 기회가 없죠. 그러니까 딱 세 가지예요.

 

헬스케어에 투자하는 이유는 하나의 수명이 길어진다는 거 그다음에 테크놀로지 발달한다는 거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건강해지는 데 돈을 더 쓴다 이렇게 길게 보고 나에 대한 햇징을 한다고 생각하고 작은 돈으로 꾸준하게 투자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근데 자꾸 올해 어떻게 될 거고 올해 바이오가 어떻게 됐고 그런 거는 너무 저기 알 수도 없고 의미도 없고  

질문~ 나에 대한 햇징한다는 이렇게 말씀해 주셔가지고 원래 그러면은 일반적으로 보험 상품을 생각하기 쉬운데 대신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를 해라 이런 말씀이신 거죠.    

존리~그렇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가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자녀들한테 사교육 시키지 말고 그 돈으로 학원 주식 사는 게 100배 낫다고 얘기하거든요. 교육주를 사라 그건 같은 원리예요. 그러니까 내 돈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하는 게 은퇴한 후에 어떤 라이프를 살 거냐 그때 헬스케어 주식 사는 게 백배 낳은 거죠.  저는 이제 펀드를 할 때 대부분의 이제 펀드를 이 펀드를 사세요. 하시는 분들이 보면 과거 6개월 수익률을 보고 투자를 하는데 그게 제일 잘못된 방법이에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건 이 펀드가 어떤 펀드인지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거지 예를 들어 헬스케어다 그러면 어떤 분야에 투자하는지 그다음에 어떤 나라에 투자하는지 살펴보고 누가 운영하는지 아까 얘기했듯이 우리는 이제 스위스랑 같이 하는 이유가 우리 능력 갖고 안 되거든요.  그런 우리가 수수료를 반씩 나누면서까지도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일한다는 거 그다음에 턴오버라고 그러죠 그러니까 얼마큼 주식을 사고팔았느냐 장기 투자 철학을 갖고 있느냐 그것도 보는 거고 또 이제 수수료가 중요하죠 수수료가 총 수수료가 판매 수수료 포함해서 1년에 몇 퍼센트를 떼어가나 그 정도 봐야 되겠죠 

 

질문~사실 수수료 측면은 개인들이 많이 검토를 하는 것 같은데 얼마나 어떤 자산에 투자가 되는지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어떤 투자자가 어떤 운용사랑 같이 하고 있는 건지 이런 것들은 좀 놓치는 부분이 많아요.    

존리~굉장히 중요하고 그다음에 펀드에 투자하게 되면 보고서를 받잖아요. 그것을 한번 읽어보세요. 이 펀드 매니저가 어떤 지식이 있고 어떻게 결정하는구나  그걸 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죠. 예를 들어서 이제 내가 바이오라든가 헬스케어라든가 투자하는데 장기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펀드 매니저가 막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하면 나의 투자철하고 정반대잖아요. 그런데 그런 펀드는 갖고 있으면 안 되겠죠. 펀드를 선택해도 내 투자처가 동일한 그렇죠 그리고 펀드는 절대 바꾸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제 펀드 주식처럼 팔았다가 또 절로 옮겨가고 또 이자율이 올라갈 것 같으니까 또 이쪽 펀드로 옮겨 타고  그거는 절대로 그러는 게 아니에요. 이거는 펀드는 예를 들어서 나 저기도 관심이 있는데 그러면 더 사는 거지 옮기는 게 아니에요. 이걸 다 팔고 또 절로 옮기고 그러는 게 아니라 이번에 이 펀드 투자하고 있었는데 저 펀드도 관심이 있구나 그럼 거기 더 추가로 사는 거지  이거를 바꾸는 건 아니에요. 옮겨 갔다 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보통 주식도 마찬가지고 펀드도 5년 10년 20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나중에 큰 돈을 벌게 돼 사실 펀드 투자하시는 분들도 업황에 있는 그런 것들을 예측을 해서 이제는 뭔가 알아요. 그러니까 너무나 이제 안타까운 거는 아직도 그게 한국에서 그거를 당연히 지역이에요. 대부분 또 주식 시장이 어려울 때 대부분 그때도 나가요 그래서 여유 자금으로 꾸준하게 만 원도 좋고 10만 원도 줬고  그 투자한 사람들은 다 나중에 5년 10년 지나면 다 큰 돈이 돼 있는데 그거를 못 기다리고 예측을 해갖고 올해는 어떻게 될 거다 또 내년은 어떻게 될 거다 그 예측을 해갖고 샀다 팔았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중에 실패하죠. 나중에 후회하게 되죠.    

질문~그렇군요. 그러면 주식이든 펀드든 지금 봤을 때 내 투자 철학과 맞지 않거나 주식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보니까 펀더멘털이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어떻게    

존리~그럼 만약에 그런 거는 무조건 팔아야 돼요 내가 잘못 샀구나 내가 모르는 걸 샀구나 그거는 가격이 올라가고 내려가도 상관이 없어요. 그러면 무조건 매각해야죠 주식을 매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내가 틀렸다고 생각할 때 그다음에 더 이상 펀드멘털이 좋지 않았을 때 아니면 더 좋은 기대가 나타났을 때 더 좋은 종목이 있네 나는 이제 예를 들어서  1천만 원을 투자하고 있어요. 그런데 항상 투자하고 그랬거든요.

 

나는 이제 10만 원 생기면 10만 원 투자하고 5만 원 생기면 5만 원 자 계속하는데 너무나 사고 싶은 주식이 생긴 거예요. 여러 가지 이유로 근데 그 주식을 사야 되잖아요. 네 기존에 있는 걸 조금 팔아야 되잖아 돈이 없으니까 예 그런 경우가 이제 파는 경우죠 더 좋은 게 보이면 그렇죠 우리 펀드 매니저들도 마찬가지 이렇게 하죠. 어떤 새로운 기업이 기업 방문했더니  엄청나게 좋은 사고 싶은 종목이 나타났다 그러면 우리가 기존에 있는 것 중에서 일부 매각을 하는 거죠. 개인도 똑같아요. 근데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게 시장을 예측해갖고 보통 시중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일단 현금화해라

 

그다음에 시장이 다시 좋아질 때 다시 들어가라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거예요. 그거는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얘기예요. 항상 투자가 돼 있어요야 됩니다  예상은 하지 마라 네 왜냐하면 내 돈이 일하는데 어떤 때는 비도 오고 어떤 때는 눈도 오고 하는 거예요. 근데 눈 온다고 팔고 비 온다고 팔고 날씨 갠 다음에 해야 되겠다. 그러면 날씨가 언제 개는지를 알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계속 똑같아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면서도    항상 또 새로운 위기가 오면 또 잊어버리고 과거 같은 습관을 버리죠 네 그래서 현명한 투자가가 되는 거는 훈련이지 그렇게 테크닉이 아니다.    

질문~그렇다고 하면 지금 만약에 포드멘터리 확신하는 종목이 있다고 하면 지금 추가 매수할 수도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존리~너무 좋은 거지 그러니까 그걸 컨트롤링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뭐냐 하면 남들이 전부 나쁘다고 그럴 때 굉장히 희열이 생기는 거예요. 내가 너무나 갖고 싶은 주식인데 더 싸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생겼구나  그거는 영리한 사람들의 몫이죠. 남이 하는 거 무조건 따라가는 사람과 자기만의 투자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평소에 많이 갖고 싶었는데 저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해서 좀 살까 말까 했는데 가격이 만약에 30% 마이너스예요. 그게 훨씬 더 자신 있게 살 수가 있죠.  그런데 대부분 사람은 거꾸로 얘기해요. 30% 마이너스다 아 망했다  망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죠. 그걸 기회로 보는 사람이  훌륭한 투자가죠.    

질문~알겠습니다. 지금 대표님이 말씀하신 걸 종합을 해보면은 지금 사실 제약바이오 종목이 수익률이 부진한 건 사실인데 지금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이 펀더멘털이 지금 단단한가 확실한가 이 여부를 한번 먼저 따져보셔야 될 것 같고 주로 이제 신약 개발에 아무래도 이제 꿈을 먹고 사는 종목이라고 해서 신약 개발에 많이들 투자를 하시는데 대표님께서는 지금 헬스케어 쪽으로 좀 시야의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좀 이렇게 조언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 올해 아직 초잖아요. 이제 초인데 2022년 이제 시장에 임하는 개인 투자자들 특히 제약바이오 투자하시는 분들이 워낙 또 개인이 많으시고 이분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좀 조언을 해 주신다고 하면 어    

존리~그러니까 제약바이오라는 회사를 함부로 건드리지 말아라 그다음에 파이프라인을 봤을 때 한국의 바이오 회사들은 되게 파이프라인이 하나 아니면 두 개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러니까 그게 실패하면  정말로 아무것도 안 남는 거죠.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돈이 필요하다 필요하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곧 이 회사가 그런 새로운 신약의 fda 승인을 받을 거다. 절대 믿으면 안 돼요 절대 믿으면 안 돼요 그런 일은 안 일어나요. 왜냐하면 새로운 약이 나올 때는 그게 이제 임상 실험도 해야 되고 1차 2차 3차도 있고 기간도 굉장히 길고 네 또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거든요.  그거를 감당할 수 있는 만한 회사가 되지 않으면 이건 불가능하죠. 그러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장밋빛을 얘기하는 회사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질문~초기 기업임에도 맨 끝단 fda 승인을 얘기하는 건 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포인트군요. 

존리~그렇죠 그러니까 그거를 따는 거는 굉장히 자금이 많은 큰 작업이 필요해 요그러니까 신문에 나오거나 했을 때 저 회사가 fda 승인을 곧 받을 거다. 그런데 그거는 의심을 하고 봐야 돼요  쉽지 않다

.질문~ fda 승인 어려운 거 아니까 이제 기술 이전하겠다. 이렇게 하는 업체들도 굉장히 많아

 존리~그 아까 얘기했듯이 미국이나 유럽의 큰 신약 만드는 회사들이 자기네가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한국에 있는 기업을 사갈 수 있다. 그런 찬스는 있어요. 근데 그 찬스를 보고 투자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죠. 만약에 안 사가면 어떻게 해요. 근데 그거는 나는 개인적으로 알 수가 없죠. 그쪽 분야를 모르면 그러니까 펀드에 투자해라   

 

질문~오늘 제약바이오 투자하시는 분들 많이 도움 받으셨을 것 같은데 이 대표님께서 굉장히 또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어요. 사실 이제 정말 제약바이오 투자자분들이 수익을 잃지 않고 정말 수익을 안정적으로 내기 위한 방법들을 오늘 대표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대표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