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10256

우리의 미래를 돕는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돕는 것입니다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스타 배우일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가입니다. 브래드 피트와 자신이 낳은 아이 셋을 두고도 에티오피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한 아이씩을 입양해 키우는 빅 마더이기도 하죠. 특히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아무 힘이 없는 아이들의 고통에 아파했습니다. 그녀는 시리아 난민캠프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한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가야, 네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거야." 그녀가 아이들을 돕는 이유는 그들이 불쌍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 자신, 우리의 미래를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이 땅에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 6·25 ..

다이어리 2022.03.02

No를 거꾸로 쓰면

No를 거꾸로 쓰면 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라. - 노먼 빈센트 필 판매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엘머 레터맨 역시 ‘판매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이다’고 No-On의 비밀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생각해 포기할 때 고(Go)를 외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승리자입니다. ‘성공이란 대체로 남들이 끈을 놓아버린 뒤에도 계속 매달려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대가’라는 말을 새겨봅니다.

다이어리 2022.03.02

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어느 교수가 강의 도중 지갑에서 오만 원권 지폐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 학생들은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도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그 지폐를 주먹에 꽉 쥐고 구기더니 다시 말했습니다. "구겨진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들어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가 이번에는 구겨진 지폐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교수는 구겨지고 먼지까지 묻은 지폐를 들고 학생들에게 외쳤습니다. "구겨지고 버려진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다시 손 들어보세요." 역시 대부분 학생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교수는 말했습니다. "제가 지폐를 구기고 바닥에 던져 더럽게 했더라도 여러분의 생각하는 가치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다이어리 2022.03.02

황금 상자와 씨앗

황금 상자와 씨앗 한 여객선이 항해하다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여객선은 곧 난파됐고 항로를 잃고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습니다. 승객들 모두 목숨은 건졌으나 고칠 수 없을 정도로 고장이 난 여객선으로는 다시 운항할 수 없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배 안에 충분한 식량과 씨앗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미래를 위해 땅에 씨앗을 심어두기로 했습니다.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하자 땅속에는 오래된 나무 상자들이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는 황금과 보석으로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아마도 해적들이 숨겨 놓은 보물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황금 상자를 보자 더는 씨앗을 심는 일은 모두 잊고, 상자를 찾기 위해 열중했습니다. 어느덧 여객선은 황금 상자로 가득 차게 되었지만, ..

다이어리 2022.03.01

호박벌의 비행

호박벌의 비행 호박벌은 몸길이가 평균 2.5cm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1초에 250번 날갯짓을 해서, 하루 평균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사실, 호박벌은 날 수 없는 신체구조로 되어 있는데 몸통은 크고 뚱뚱한 데 비해, 날개는 작고 가벼워서 날기는커녕 떠 있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비행을 합니다. 어떻게 그 작고 뚱뚱한 몸으로 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 엄청난 거리를 날아다닐 수 있는 걸까요? 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

다이어리 2022.03.01

선선한 거리

선선한 거리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떠남'을 생각했다. 진즉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서 선선한 거리를 두고 살았다면 그것 역시 '떠남'과 다르지 않았을 텐데... 굳이 이렇게 짐 꾸려 떠날 일은 아니었다. 처음 선 자리에 계속 버티고 서 있는 한 그루 큰 나무이고 싶었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래》중에서 - * 힘이 든다고 느낄 때 그 자리를 떠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것 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한 번 '떠남'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짐을 꾸려 떠나야만 행복할 것 같아 밤잠도 못 자고 내가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천 가지 생각합니다. 처음 선 자리를 떠올리며 선선한 거리를 두고 여유롭게 바라보면 멋지게 뿌리내리며 자라온 한 그루 나무같은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미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2022.03.01

우리는 힘든 일을 치렀어'

우리는 힘든 일을 치렀어' 어쩌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은 '난 아무것도 되지 못했어'가 아닐 수 있다. '우리는 힘든 일을 치렀어, 삶은 큰 실험이었지. 하지만 지금 우리를 봐, 아주 많은 걸 이뤘잖아'가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 에이다 칼훈의《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11가지 이유》중에서 - * 살다보면 받아들이기 힘든 아픔과 시련들이 많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닥쳤지?'라며 분노하고 낙심과 절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견딜 수 없이 힘든 시련을 큰 실험으로 받아들이고 그를 통해 얻은 것, 이룬 것을 생각하며 새로운 동력으로 삼으면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다이어리 2022.03.01

어려움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어려움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옥을 쪼아 금을 단련해 조각하는 것은 마치 원수처럼 두드리고 매만져야만 이름난 그릇이 될 수 있다. 사람이 질병과 고통을 겪지 않고 모욕과 업신여김을 맛보지 않으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해보지 않고서 천상에서 쓰일 덕스러운 그릇이 되는 경우란 있지 않다. 천주께서 천국을 팔 때, 그 값은 고난과 괴로움일 뿐이다. - 판토하, ‘칠극’에서 세네카가 말했습니다. “어려움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참으로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그것은 천주께서 나의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인해 문득 나를 잊으셨다는 분명한 증거일 뿐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도 새겨봅니다. “신이 인간에게 선물을 할 때는 꼭 그 선물을 풀기 어려운 문제로 포장해서 준다.”

다이어리 2022.03.01

길가메시여, 힘에만 의지하지 말고

길가메시여, 힘에만 의지하지 말고 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서둘러 대장간으로 갔네. 거기서 대장장이들이 앉아 의논했네. 그들은 멋진 손도끼들을 만들었고, 도끼의 무게는 각각 3달란트였네. 길가메시여, 힘에만 의지하지 말고 멀리, 골똘히 보시기를, 믿을 수 있는 일격을 가하시기를! '앞에 가는 자가 동행자를 구제하며, 길을 아는 자가 친구를 보호하리라.' - 작자 미상, 앤드류 조지 편역의 《길가메시 서사시》 중에서 - * '길가메시 서사시'. 인류 최초의 신화를 점토판에 풀어낸 가장 오래된 대서사시입니다. 인간의 근원적 질문인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등에 대한 고대 수메르인들의 생각과 세계관이지만 오늘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현답이 담겨 있습니다. 전쟁과도 같은 삶에서 3달란트(약 100kg, 1달란트는 2..

다이어리 2022.03.01

누가 내 삶의 승자인가

누가 내 삶의 승자인가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대회다. 나 이외는 누구도 나를 시험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 찰스 핸디의《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중에서 - * 내 삶은 내가 주인이라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시험하고 스스로 이겨냅니다. 내가 나를 승자로 만듭니다.

다이어리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