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10256

알곡이 됩시다

알곡이 됩시다 콩을 심을 때 모든 콩에서 싹이 트는 것은 아닙니다. 흠 없고 온전한 콩이어야 이듬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습니다. 옛날 어른들로부터 전해오는 벌레 먹지 않고 좋은 콩을 고르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콩을 한 움큼 쟁반 위에 올려놓고 한쪽으로 기울이면 온전한 콩은 한 방향으로 굴러 한 곳에 모이지만 썩거나 모가 난 콩은 제자리에서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걸러낸 온전한 콩만 땅에 뿌려지기도, 반찬으로 밥상에 올라오게도 됩니다. 모든 곡식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있습니다. 무게가 있고, 고개가 숙여진 것이 알곡이요, 쭉정이는 항상 머리를 들고 있고, 가벼운 것이 쭉정입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도 삶에서 알곡과 쭉정이가 나누어집니다. 인생에서 수확할 때 남은 결실이 알곡 일지 쭉정이 일지, 스스..

다이어리 2022.02.18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좋은 기업과 위대한 기업 사이에는 한 가지 차이가 있다. 좋은 기업은 훌륭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대한 기업은 훌륭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 포드자동차 회장 경영을 잘 하는 것과 사회적 선행을 하는 것은 별개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그 회사의 사회적 명성과 신뢰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기에 이 둘은 결코 분리할 수 없습니다. 아니 돈을 잘 벌기 위해서는 먼저 사회적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다이어리 2022.02.18

내 생각과 같은 사람

내 생각과 같은 사람 세상을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합니다. 그런데 내 생각과 항상 같은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저마다 생김새가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며 살아가는 사고방식 비전도 다릅니다. 서로 맞추어 가며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현명한 삶이지만 내 생각만 고집하고 타인의 잘못된 점만 찾아서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먼저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게 좋습니다. 분명 자신도 남들의 입에 오를 수 있는 행동과 말로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란,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정말 문제가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이 세상인데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그리 많을까요? 서로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르다..

다이어리 2022.02.18

성공의 크기는 희생의 크기에 비례한다

성공의 크기는 희생의 크기에 비례한다 인간이 혹시 성공을 바란다면 그에 상응하는 자기 희생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커다란 성공을 바란다면 커다란 자기 희생을, 더 이상 있을 수 없는 커다란 성공을 바란다면 그만한 커다란 자기 희생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 제임스 알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당장의 편안한 삶을 희생하는 것, 안전지대에 머무르지 않고 모험지대로 나아가면서 위험을 감내하는 것, 나를 위해 사는 대신 남들과 이웃을 먼저 챙겨주는 삶이 성공을 불러옵니다. 선행투자와 희생 없는 성공은 요행에 불과합니다. 요행은 결코 반복되지 않습니다. 성공의 크기는 선행하는 희생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다이어리 2022.02.18

탈피의 쓰라림

탈피의 쓰라림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무려 25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고 성채가 된 후에도 1년에 한 번씩 껍질을 벗습니다. 속살을 보호해 주던 단단한 옛 껍질을 스스로 벗어 버리고 커다란 새 껍질을 뒤집어써야 하는데 이처럼 낡은 껍질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탈피'라고 부릅니다. 자연의 섭리라고만 생각하는 탈피는 사실 끔찍하고 쓰라린 과정입니다. 낡고 단단한 외피가 압력을 받아 쪼개지면, 바닷가재는 근육을 꼼지락거려 벌어진 각질 사이를 빠져나옵니다. 이때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바닷가재는 외부 환경에 외피 없이 무방비로 노출된 채 지내야 합니다. 이러한 탈피의 과정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전보다 더 크고 단단한 껍질로 바다를 누빌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바닷가재와 같이 수없이 찾아..

다이어리 2022.02.18

우정에는 국경이 없다

우정에는 국경이 없다 2018년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 이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라이벌전이 펼쳐졌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라이벌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 이날 고다이라 선수는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해 일본 관중의 열광적인 함성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고다이라는 검지를 입에 가져다 대며 관중들을 향해 소리를 자제해달라는 듯한 손짓을 보냈습니다. 대한민국 이상화 선수가 포함된 15조의 경기가 임박하자 이를 배려한 것입니다. 경기 직후 이상화는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를 본 고다이라는 이상화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난 당신을 지금, 이 순간도 존경한다.'며 위로해주었다고 합니다. 고다이라는 금메달, 이상화는 은메달을 목에 걸고 어깨를 감싸 안은 채 트랙을 돌며 ..

다이어리 2022.02.18

인사결정은 천천히

인사결정은 천천히 조직 구성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사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은 더욱 더 빈번해진다. 그러나 인사문제에 관한 성급한 의사결정은 대체로 잘못된 의사결정이 될 확률이 높다. -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 경영 키워드 365 의사결정의 핵심 키워드는 신속 정확입니다. 그러나 인사결정에 있어서는 신속과 정확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어렵습니다. 인사결정이 너무 중요하다는 점, 수많은 변수, 사람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 등이 그 이유입니다. 인사문제에 소홀한 조직과 리더는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존재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매일 아침 2,175,765 명 이 함께 합니다! #인생 키워드로 보는 행복한 경영이야기 히스토리보기 > 올바른 인사결정의 중요성 맥도날드의 인사관리 5원칙..

다이어리 2022.02.18

명예로운 이름

명예로운 이름 이름에는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 이름은 단순히 문자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단어가 아니라 자아의 일부다. 맥스 하인델에 따르면 대상이 누구든, 이름을 정확하게 발성하면 그 이름으로 불리는 지성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 윤민의《센과 치히로의 신곡》중에서 - * '이름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물론 상품 하나도 그 이름에 따라 흥망이 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름값을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명예롭게 살면 그 사람의 이름도 저절로 명예로워집니다.

다이어리 2022.02.13

위대한 결정의 비밀

위대한 결정의 비밀 위대한 결정은 위대한 사람과 “나는 잘 모른다”는 단순한 말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놀랄만한 결과와 위대한 결정들을 만들어내는 리더들은 그들이 알 때까지 매우 편안하게 “나는 모른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정직했다. - 짐 콜린스, ‘Good to Great’에서 적합한 사람들을 뽑아서 그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위대한 의사결정의 비밀입니다. 나는 모른다는 자세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다 보면, 그들 스스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게 되고, 적합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선 오너십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임하게 되는 부수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2022.02.13

최선을 다해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서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Fair Play)는 스포츠맨십의 기본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또한, 모든 스포츠의 기본 가치이기도 합니다. 골 하나,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 시합에서 열심히 필드를 누비던 한 선수가 운동화 끈이 풀어졌습니다. 끈이 풀어진 채 뛸 수 없었기에 다급한 상황에도 어쩔 수 없이 그는 허리를 구부려 끈을 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팀뿐만 아니라 상대 팀의 선수들까지 그가 신발 끈을 다 메기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맨십이자 페어플레이입니다. 페어플레이는 스포츠의 의무는 아니지만 매너와 같은 것입니다.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거나 반칙을 통해서 비겁하게 이기지 않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는 지난 7일 동..

다이어리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