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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제 노트북도 반으로 접는다
4분의 1 크기로 접히는 ‘멀티 폴더블 전자 기기’ 특허
입력 2022.01.17 03:00
삼성전자가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에 이어 폴더블 노트북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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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14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출원한 ‘멀티 폴더블 전자 기기’라는 이름의 특허를 승인했다. WIPO가 승인한 특허 도면에 따르면 이 노트북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함께 접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노트북 화면을 닫은 뒤 다시 세로로 접으면 완전히 펼쳤을 때보다 크기가 4분의 1로 작아지는 구조이다. 노트북과 키보드를 분리한 뒤 각각 접을 수도 있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용 필기구인 S펜 사용도 가능하다. 키보드를 분리하면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폴더블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이용 방식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출시 여부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서 2번 접을 수 있는 12.4인치 디스플레이, 잡아당기면 늘어나는 디스플레이, 돌돌 마는(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여러 가지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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