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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힘 떨어지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5배 증가... 단련법은

씹는 힘 떨어지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5배 증가... 단련법은 건강과 직결되는 ‘씹는 힘’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6.23 03:00 위아래 어금니를 꽉 물어 생기는 씹는 힘. 이런 저작의 힘이 약해지면, 노화 신호이기도 하지만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지난해 일본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어금니 물기 교합력을 5단계로 나눴을 때, 무는 힘이 가장 약한 그룹은 가장 센 그룹보다 뇌졸중과 심장병 발생 위험이 5배 높게 나타났다. 씹는 힘이 약한 사람은 아무래도 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을 즐겨 찾게 되는데, 이들 음식에 대개 지방질이 많다. 수육 대신 스팸을 먹는 것과 같다. 고지방 식사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혈관 손상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 발생을 높인다. ◇잘 씹어야 잘 산다.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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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세 승계받은 갭투자자, ‘상생 임대인’ 혜택 못받는다

기존 전세 승계받은 갭투자자, ‘상생 임대인’ 혜택 못받는다 부동산 대책 발표에 “저도 상생임대인 해당되나요?” 문의 빗발 신수지 기자 입력 2022.06.23 03:00 “해외에서 전세 계약 연장해줘도 가능한가요?” “계약일 기준인가요, 임대 시점 기준인가요?” 정부가 ‘임대차 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21일 오전부터 한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상생임대인’ 자격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글이 800개 넘게 쏟아졌다.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국세청 콜센터에도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기가 상생임대인 요건을 충족하는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묻는 전화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정부가 임대료를 5% 이내로 올리는 이른바 ‘착한 집주인’에게 양도소득세 비과세에 필요한 2년 거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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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색 모자’ 글로 쳤더니, AI가 그림을 그려줬다

‘호박색 모자’ 글로 쳤더니, AI가 그림을 그려줬다 세계최고 권위 美 AI학회 가보니 뉴올리언스=김성민 특파원 입력 2022.06.23 03:00 21일(현지 시각)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최고 권위 AI(인공지능) 학회인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이 열렸다. 전 세계 테크 기업들과 대학 연구팀이 최신 AI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자리다. 구글이나 애플, 테슬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LG도 참석해 초거대 멀티모달 AI(다양한 채널로 얻은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엮어내는 것)를 선보였다. LG의 글·이미지 변환 AI - 21일(현지 시각)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VPR' 학회에서 LG가 문장을 제시하면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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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우량주 10년 묻어두면 돈 번다? 계산해봤더니…韓美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대형 우량주 10년 묻어두면 돈 번다? 계산해봤더니… 韓美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10년 전과 주가 비교 홍준기 기자 입력 2022.06.23 03:00 주식에 입문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듣는 말 가운데 하나가 ‘대형주 위주로 장기 투자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 22일 신한금융투자가 10년 전인 2012년 미국과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뽑아 최근까지 주가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 미국에선 3종목, 국내에선 5종목의 주가가 10년 전보다 낮았다. 금융 정보 업체 레피니티브와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활용해 2012년 5월 말과 지난달 말 주가를 비교한 결과다. 뉴욕 증시 대형주의 운명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10년 전 시총 1위였던 애플 주가는 621.4% 올랐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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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의 군사세계] 북핵 위협·병력 급감 해결할 열쇠, 국방 AI가 쥐고 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북핵 위협·병력 급감 해결할 열쇠, 국방 AI가 쥐고 있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논설위원 입력 2022.06.22 03:00 그래픽=백형선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 육군 25사단에선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와 방산업체 CEO(최고경영자), 주한 무관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 전투단’ 선포식 및 신규 무기체계 명명식이 열렸다. 아미타이거는 육군이 추구하는 미래형 전투체계로, 각종 전투 플랫폼에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해 전투원의 생존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아미타이거는 차륜형 장갑차와 소형 전술 차량 등 기동 장비로 전 부대가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기동화’가 핵심이다. 1개 보병여단 전체가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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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22억 '일시적 2주택'...3900만원 종부세 270만원만 낸다

공시가 22억 '일시적 2주택'...3900만원 종부세 270만원만 낸다 중앙일보 입력 2022.06.22 00:30 지면보기지면 정보 안장원 기자중앙일보 기자 구독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구독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속도 내는 부동산 세제 완화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공약이 본궤도에 오르며 새 정부의 세제 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완화 폭이 윤 대통령의 당초 공약 이상이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회 통과가 관건이다. 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올해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경감에 가속 페달을 밟은 데 이어 다주택자 종부세 완화에도 시동을 걸었다. 지난 16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 완화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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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주의'만 슬쩍 띄워놓고…文의 책 추천 비겁한 3가지 이유중앙일보

'짱깨주의'만 슬쩍 띄워놓고…文의 책 추천 비겁한 3가지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22.06.19 21:44 업데이트 2022.06.22 00:00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지면보기지면 정보 임명묵대학원생 나는 고발한다. J’Accuse…! 구독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한달 후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논란의 책 한 권을 추천했다. 그래픽=김현서 서점가 역사 코너에 화제의 책 하나가 등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에 추천한 광운대 김희교 교수의 『짱깨주의의 탄생』이 주인공이다. 문 전 대통령은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며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 세상사를 언론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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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암흑기 살 게 없다? 자산가들은 ‘채권 쇼핑’

투자 암흑기 살 게 없다? 자산가들은 ‘채권 쇼핑’ 중앙일보 입력 2022.06.22 00:04 지면보기지면 정보 김연주 기자 구독 “지난달 연 4.68% 금리로 발행된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은 판매 하루 만에 완판됐다.” (삼성증권 채권상품 담당자) “지난 한 해 동안 판 물량을 올해는 5월까지 다 팔았다. 회사채부터 국채까지 수요가 다양하다.”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 상무)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주식부터 암호화폐까지 금융 자산이 급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산가들이 채권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원금이 보장되고 분기마다 들어오는 이자가 웬만한 투자처보다 낫다는 판단이다. 아예 장기 채권에 투자해 오른 금리를 오랫동안 연금처럼 받겠다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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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뚫고 또, 또…바닥은 언제? 슬기로운 침체장 대처법 5가지

지하 뚫고 또, 또…바닥은 언제? 슬기로운 침체장 대처법 5가지 중앙일보 입력 2022.06.22 00:03 지면보기지면 정보 장원석 기자 구독 주식 맛집 앤츠랩 침체장 인플레이션 충격과 자이언트 스텝. 그 여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3만선이 붕괴했고, 나스닥은 이제 1만포인트도 위험해 보이네요. 코스피는 지난주 150포인트나 뒤로 물러섰는데요. 거시 환경의 큰 변화 앞에서 반등 기대감은 너무나도 무력한 데요. 지난 3개월간 앤츠랩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가 했던 경고의 목소리를 모아봤습니다. ① 바닥? 진짜 위기의 초입일지 모른다 “지난해는 가계가 초과 저축을 주로 냉장고·자동차 같은 내구재 소비에 썼는데요. 이제 그게 서비스로 옮겨오고 있어요. 냉장고 등은 안 팔리면 가격을 낮추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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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이하 집 상속받은 2주택자, 평생 ‘1주택 종부세’

6억이하 집 상속받은 2주택자, 평생 ‘1주택 종부세’ 尹정부 첫 부동산 대책 정석우 기자 황지윤 기자 입력 2022.06.22 03:00 주택을 상속받거나 농어촌‧중소도시에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이 있더라도 다주택자가 아니라 1주택자로 종합부동산세를 내게 된다. 상속 주택이나 농어촌 주택은 주택 수 합산에 넣지 않고, 공시가격만 더해서 세금을 매긴다는 뜻이다. 다주택자 세율(1.2~6%)의 절반인 1주택자 세율(0.6~3%)을 적용받고, 최대 80%인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단, 상속 주택이 있는 경우 공시가격이 6억원 이하(수도권 이외 지역은 3억원 이하)이거나 상속 주택 지분율이 40% 이하인 경우 계속 1주택자로 보고 과세하지만, 6억원 초과의 경우는 5년간만 1주택자로 과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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