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존 리+박정임~금융위기에 호황을 누린다?

황태자의 사색 2022. 2.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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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임대선 뱅커 하면은투자은행에 돈을 넣으면 막 돈을 떼 돈을 벌었잖아요. 그런데 결국은 지금은 그 시대는 갔잖아요. 그러면서 점점 살면 똑똑해지고 이 투자하는 것도 신중해지고 밸류에이션을 정확하게 계산하려고 하고 하는데 한국 시장은 너무나 놀랍게도 20년 전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러니까 테마주 그래서 메타버스다 그러면 메타버스 수혜주라고 그래서 나오는데 나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들이 다 대부분이 본 거예요. 이제는 더 이상 이 투자자들을 그렇게 호도하면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미국도 보면은 결국은 미국에 그런 거를 바꿀 수 있었던 거는 기관 투자가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 걸 거거든요. 퇴직연금 시장에 기관 투자 근데 한국은 아직도  개인들이 투자를 하다 보니까 쉽게 그런 데에 이제 유혹을 받는 거죠. 빨리 부자가 될 걸로 착각을 하게 되고 그러니까 시장이 혼탁해지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많은 금융기관이 같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거죠. 왜냐하면 돈 버는 데 문제가 없으니까 계속 출생?이 일어나니까 

 

박정임~etf들도 나오는 거 보면 테마성으로 많이 나오니까 etf가 인기를 끌면 그 안에 편입한 기업들은 유동성이 별로 없거나 이러면 과도하게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그런 현상도 생기고 

 

존리~또 신문에서는 그거를 또 역시 메타버스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진짜로 그게 오래 갈 수가 없죠. 돈을 못 버는데 그 주가가 지탱할 수가 없죠. 

 

박정임~그런데 저희 이런 글로벌 크라이시스 겪었을 때도 생각할 수 있는 주제가 레버리지를 그러니까 항상 과도한 부채가 좀 문제가 되는데 버블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런 얘기도 있지만 모든 게 버블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일부 버블이 있는 자산군들이나 일부 주식이나 이런 것들은 있기는 한데 과거에 그 레버리지가 풀릴 때 그 무서움을 알잖아요. 단순히 그것만큼 하락하는 게 아니라 레버리지가 풀리면서 더 큰 변동성을 가져오는 거죠. 근데 이제 한국에서 보면은 정말 레버리지에서 주식 투자하시거나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아가지고 잘 모르는 기업에 레버리지 해서 들어가는 제일 최악이 어떻게 보면 시나리오인데 예전에 97년이나 2008년 생각해 보시면 그런 레버리지 때문에 충격적이었던 그런 변동성을 경험한 간접적으로 관찰하신 경험이 있으신 

존리~그럼요 imf가 오기 전에 결정적인 거는 이제 어카운터빌리티?예요. 그러니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문화 그리고 이제 회사 얘기는 안 하지만 이제 기업 방문 갔을 때 나는 이제 여러 가지 이제 지표를 보잖아요. 부채 비율이라든가 어느 회사가 가장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는 거예요. 내가 제일 잘 쓰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잘 모를 때 작년하고 올해 비교하면은 굉장히 많은 걸 발견할 수가 있어요. 한국에 그때 부채 비율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 커리어 웨어 대한항공같은 경우는 한 2천% 됐던 걸로 기억을 해요. 부채 비율이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 보니까 막 1500% 상상이 안 가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작년하고 올해하고 비교하는데 부채가 막 한 40% 올라간 거예요. 그런데 그럼 당연히 뭐가 올라가야 될 거예요. 이자 비용이 올라가야 되잖아 근데 이자 비용은 그대로 있는 거예요. 그게 이제 소위 얘기해서 이제 캐프탈라이즈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클라구나 그래서 그런 기업들은 결과적으로 다 망했어요.  그런 기업들을 당연히 안 건드렸죠. 지금은 기업들은 이제 부채가 없잖아요. 

한국 기업들은 그런데 이제 문제는 현금이 너무 많아서 이제 roi이가 맞아요. 망할 놈들은 별로 없지만 기업들이 현금을 제대로 사용을 못한다는 건 되지만 문제는 뭐냐 하면 그런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부채 비율이 문제인 거라 그거를 빚으로 투자하고 그러니까 예를 들어 인버스 레버러지 해서 만든 펀드 같은 경우 그런 거는 나는 다 피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박정임~되게 아이러니한 게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은 다 원금 보장에 들어가 있는데 빛내가지고 투기성 투자인 거 다 빛내서 하는 게 그게 성향이 모든 분들 모든이라고 할 수 없죠. 되게 많은 분들에게 동시에 존재하는 그게 되게 신기한 것 같아요. 사실 이제 퇴직연금 계좌를 다 좀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걸로 돌리셔야 되고 개별적으로 투자하시는 거는 정말 여유 자금으로 부채 없이 이제 신중하게 하셔야 되는데 이거는 테마 따라서 부채 끌어서 하시고 퇴직연금은 다 원금 보장에 들어가 있고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하게 바뀌어야 될 구조인 것 같아요. 한국은

 

존리~우리가 계속 노력을 하는데 금융 강연을 통해서 그런데

 

박정임~이게 위기를 한번 겪어야 사람이 바뀌는데 지금 생각해 보시면은 2008년 이후로 그런 큰 위기가 없었잖아요. 그니까 97년 8년에 있었고 2008년에 있었고 지금 계속 이제 유동성이 계속 있다. 보니까 그런 위기가 없었는데 그런 위기를 겪을 때 사람들이 그래서 휴먼 네이처가 결국은 그래도 버블은 터질 때까지 버블이 아니야 쪽에 더 이제 이끌려지기 때문에 결국은 작더라도 버블이 터지는 게 있어야 다 이렇게 같이 또 한번 정신을 차리게 되는 그런 부분은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보면 그래서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2006년 이때 정말 인베스먼트 뱅커들 거의 보너스 파티를 했었잖아요. 저는 그거를 누리기 전에 이제 저희 회사가 서프라인 타격을 받았습니다만 근데 그러고 나서 회사가 어려워지고 하면서 이제 보너스를 받던 걸 그러니까 보너스를 보너스라고 생각 안 하고 항상 그냥 당연히 받는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하고 자기 생활 수준을 올려놨던 거예요. 근데 이제 회사가 지금 너무 어려워진 상황이 되니까 보너스 다 동결 없고 근데 뉴욕에서 이제 다들 세금 내고 렌트 내고 자녀 학교 내면 정말 생활비가 없어지는 모자라는 상황이 다들 되고 그때부터 뱅커들의 좀 생활 라이프 스타일도 되게 많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다시 또 불 마켓이라 들었는데 그러고 나서 직후에는 다들 이제 씀씀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고 위기가 딱 있기 전까지는 힘들더라고요 보니까 

 

존리~ 버블이 이제 언젠가 또 올 수도 있고 하는데 준비하는 거 그 철학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이러던 라자드는 굉장히 자기네가 잘하는 것만 했잖아요. m&a라든가 아주 특화한 부분에 하고 또 한 가지 중요했던 거는 절대로 욕심내갖고 자기 돈으로 투자 안 했다는 게 결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 리만이 망하고 빚을 막 왕창 내서 막 한 사람들은 진짜로 이제 완전히 없어지는 거예요. 리만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우리 개인들도 그렇게 좋은 투자 철학을 갖고 있으면 위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위기가 왔을 때 또 한 번 큰 부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나는 그게 교훈인 것 같아요  

 

박정임~가까운 예시가 작년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됐을 때 시장이 사실 필요 이상으로 더 빠졌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제 해치 펀드들이나 이런 데서 레버리지 들어간 포지션들이 이제 어너 인딩?을 해야 되면서 추가적으로 사실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더 이제 하락을 했는데 그때 이 투자 철학이 확고하고 또 계속해서 여유 자금이 있고 레버리지 없고 그냥 본인들 계속해서 여유 자금이 생성되시는 분들은 그때 다 추가 매수를 하실 수 있는 거였잖아요. 시장이 그런 레버리지 된 분들 때문에 더 이성적으로 이제 하락할 때 근데 이제 그때 반대편에 계신 분들은 더 싸게 계속 팔아야 되는 걸 경험하시게 된 거였어서 

 

*여기서 잠깐~레버러지를 많이 넣어 매수를 했는데 어느 수준 이상 시장이 하락하면 돈을 빌려준 곳에서 자금회수 요청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하락한 지점에서 더 매도를 해서 지금을 마련하면 일시적으로 과도한 selling pressure 가 일어나고 더 하락하게 됩니다

 

존리~이런 건전한 투자 철학이 있는 게 중요하고 그다음에 금융기관도 이런 생각을 해야 되고 더 중요한 거는 이제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런 금융 지식을 알아야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게 imf 오기 전에 많은 워닝 사인이 있었어요. 한국 정부에 그때 그런 사인에 대해서  무관각했던 거예요. 결국은 기업 지배구조. 결국 커버리 커버런스 저는 리만 사태도 거버넌스 이유라고 생각해요. 미국의 은행들의 나태함 글에 대한 거 욕심 많은 ceo들 돈 벌어주기 위해서 막 리스크를 맥시마이즈 한 거 결국은 그게 망하게 된 것 같고 

 

박정임~좀 여담인데 지금 중국에서 부동산 문제 얘기 많잖아요. 근데 제가 이제 임배송? 된 게 떠나기 전 2015년에 이제 그쪽에서는 은퇴를 한 건데 그전에 중국 부동산 회사들이랑 홍콩에서 미팅을 할 때 수익은 다 나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근데 이제 너네 캐슈푸가 캐시 프로를 어떻게 매니지를 하냐 그랬더니 꽤 큰 회사의 cfo 분인데 우리는 캐시푸어 매니지 안에 이렇게 대답을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거기 있던 스몰 그룹 미팅에 있던 모든 투자자들이 저 5초 만 번 그런데 그게 지금 이제 많은 부동산 회사들이 비슷한 생각을 했겠죠. 그러니까 지금 중국 부동산 산업이 이제 위기가 온 것처럼 대표님 말씀대로 그러니까 그런 싸인은 계속 쌓여오고 

 

존리~그다음에 또 하나 재미난 거는 회사 찾아오는 중국 기업들 보면 신기한 게 있어요. 그러니까 코스터 케피탈?이잖아요. 그거를 에크리 파이넌스?가 제일 싸다고 생각 라이스 데이 펀드 매니저하고 이제 미팅을 하는데 중국 기업이었는데 자기네는 저기 중국 시장이 좋기 때문에 에크리 파이에서 거의 제로이기 때문에

 

박정임~예전에 대만 기업도 대만은 대부분 되게 세비한데 그중에 좀 약간 좀 더 공기업 같은 데가 옛날에 이 투자자들 들어간 미팅에서 계속 이제 유상증자하고 막 이러면서 얘기하니까 똑같은 대답 진짜 깜짝 놀랐죠. 거의 한 10년 전에

대만도 그랬던 기업들이 인데 지금은 대만 기업들은 너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세이 하고

 

박정임~한국도 이제 저희 만나보면 어느 정도 사이즈 이상 되는 기업들은 그런 부분은 되게 잘 이해하고 계시고 정말 imf와 2008년을 겪으면서 한국 기업들은 정말 이 부채 비율 현금 흐름 이런 거 그래도 매우 많이 신경을 쓰시는 것  

 

존리~옛날에 한국 기업에서 보면 per 얘기하고 프라이스price 얘기하고 미저브레이시라?는 거 있었던 거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