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존 리~30년 주식시장 겪어보니 확실해진 1가지 (존리 대표) 소수뭉키

황태자의 사색 2022. 3.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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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가 개인적으로 요즘 본 뉴스는요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대표님께서는 수많은 부침을 겪으셨는데 말씀 좀 듣고 싶습니다.   

 

존리~ 이런일은 매일 있는 일이었고 제가 투자를 거의 이제 30년이 넘었잖아요. 이 정도의 변동성은 항상 있었던 거고 대부분이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변동성에 대해서 이해도가 좀 낮을 수가 있죠. 처음에 투자했는데 손해 보면 기분 나쁘니까 그런데 그건 손해가 아니고 변동성이에요.

 

손해는 내가 투자했을 때와 내가 나중에 주식이나 펀드를 팔았을 때 10년을 기다렸는데도 마이너스가 됐다든가 그거는 제 위험이죠.    근데 이런 변동성은 숫자에 불과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하게 투자하는 거 그런 원칙을 지키면 전혀 걱정할 문제가 아닌데 우린 너무나 단기적인 주식 가격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질문~그러면 더 구체적으로 이런 것도 여쭤보고 싶어요.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참 단어들도 익숙한데 신냉전 전쟁 위험 인플레이션 공포 물가 급등 지금도 유가가 급등하기도 하고 있네 맞아요. 이제 진짜 다르다 이번 조정은 잠깐에 그칠 조정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존리~항상 다르다고 얘기하죠. 저번에 위기는 그렇게 극복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이번 위기는 진짜 극복하기가 힘들다 악재가 한꺼번에 너무나 벅차다. 온갖 지금껏 무너질 것 같은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이럴 때일수록 시장하고 멀리 할 오히려 정말로 중요한 건 시장을 보지 말고 내가 투자한 회사 내가 투자한 펀드 거기에만 관심을 가지면 돼요  내가 투자하는 회사가 만약에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잘 벌고 있다면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죠. 그렇죠

 

근데 사람은 시장을 봐요 남의 얘기를 들어요.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면 안 되는 거구나 또 이렇게 실망해서 나가는 거고 또 매스컴에서 자꾸 그렇게 극단적인 얘기를 하죠. 그래야 사람들의 어텐션을 받으니까 투자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투자가와 투기꾼하고 차이가 그거예요.  진정한 인베스터investor는 뭐냐 내가 좋은 기업에 투자하거나 펀드에 투자하거나 오랫동안 꾸준하게 투자했는데 10년 투자하니까 20년 투자하니까 큰 결실을 얻는다 그걸 한 번도 잊으면 안 되는데 흔들리죠  메스컴에서 . 보면 딴 사람이 떠난다고 그러니까 나를 떠나야 되나 계속 남의 생각에 내 철학이 흔들리면 안 되죠  원칙이 명확히 있어야되겠네요.  아 그렇죠

 

내가 투자한 기업을 보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일어났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회사가 매출액이 감소가 된다든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그때는 좀 걱정할 필요가 있겠죠. 근데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내가 우리가 투자한 회사들 다 기업 방문 하잖아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시장은 과잉 반응을 하죠.

 

질문~제가 대표님 지금 말씀 들으면서 이번에 책에서  제가 인상 깊은 구절이 역시 처음 부분에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산이 주식이다.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주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이렇게 핸드릭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보다 훨씬 똑똑하고 경험이 많은 실무자분들과 경영진들이 지금 이 위기 대책 회의를 안 하겠느냐 그리고 이 순간에 돈을 안 벌고 있겠느냐라고 생각을 해보면 투자를 계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존리 ~ 당연하죠 그리고 이럴 때 또 돈을 버는 회사가 또 있어요.  그러니까 주식시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기회는 많다. 

질문~그런 과거의 패턴 같은 걸 좀 찾아보는 거는 무의미할까요.

 

존리~무의미하지는 않죠. 그러니까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나 네과거에도 이런 변동성이 있을 때 어떻게 됐을까 특히 이제 경제 외적인 것들이 있잖아요. 전쟁이 일어난다든가 내 경험으로 보면 그런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빠졌을 때는 대부분이 좋은 바잉 찬스다 왜냐하면 펀더멘탈라는 얘기가 아니거든 경제전쟁이 나면 불안하고 근데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거든요. 정치적인 이슈에 흔들릴 필요 없다. 이렇게 생각하죠.  

 

질문~이건 큰 틀에서는 역시 대표님 말씀도 정치적인 바운더리 안에 있는 이슈다 그렇죠 

 

존리~그렇죠 맞습니다. 예 맞아요. 맞아요. 그러니까 러시아하고 우크라인하고 정말로 경제적인 이슈가 이런 건 있죠 오일 가격이 올라간다든가 그런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등락이 있을 수가 있지만 기업의 이익이 그것 때문에 줄어들까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질문~그러면 방금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요즘 이런 얘기들도 많이 나와요 자꾸 저희가 패턴을 찾으려고 하다 보니까 원자재가 급등하고 이러면 유가가 특히 지금 벌써 연초 대비 50%  저도 그래프로만 보던 일이 현실에서 벌어질 까 참 당황스러운데요. 이런 원자재가 급등하고 곡물 가격 급등하고 침체가 찾아왔다 아무래도 여기에 뭔가 대응을 하다 보니  

 

존리~다시 말을 말해볼게요 유가가 빠졌을 때 뭐라  당연하지 디플레  유가가 빠져도 걱정이에요. 올라가도 걱정이 그러니까  주식시장은 항상 걱정을 해 그러니까 항상 시장을 걱정하려고 만든 것 같은 그런 그때 그거를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좀 핑계 같은 이  그렇죠 맞아요. 그러니까 울고 싶은 놈이 뺨 때리는 거예요. 그래 내가 주식을 팔고 싶은데 불안하니까 네 근데 원인을 찾는데 아 유가가 올라가니까 이거는 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올라가게 되면 원가가 올라가게 되고 원가가 올라가게 되면 가격이 평소에도 그런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게 되고 그러면 주식시장이 안 좋을 것 같으니까 아 팔아야 되겠다. 굉장히 논리적인 거 같지만 가장 논리적이지가 않죠. 근데 유가가 빠졌을 때는 야 유가가 빠진다는 거는 경제 성장이 줄어드는 게 구나  오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다는 얘기는 기업들이 생산을 많이 안 한다는 얘기다 말을 안 다는 이유는 경제가 앞으로 어려울 것 같다. 그러니까 주식을 더 팔아야 되겠다. 그렇죠 

 

 

질문~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그래프가 있는데 주식을 팔아야 되는 이유라고 그래서 리즈트 셀이라고 그래서 언제든지 주식을 팔아 되는 이유는 시장에 있다. 100만 가지 100만 가지는 있는 것 같아 만 가지가 사실 저희도 마음 편하려면 사실 주식 안 하는 게 낫겠지만 늘 그가 어떻게 보면 걱정을 좀 안고 주식 투자를 하는 거죠.  

 

존리~그러면  부자 될 확률이 없죠. 리스크와 변동성의 차이를 알아야 돼 변동성은 항상 있는 거예요. 내일 폭락할 수도 있고 내일 또 올라갈 수도 있고 그건 내가 맞출 수가 없어요. 근데 위험은 내가 투자한 기업이 10년 후에도 계속 돈을 잘 벌 거냐 안 벌 거냐 그게 위험인 거예요. 근데 위험은 컨트롤이 가능하지 기업 방문 하잖아요. 연구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리서치라는 게 있는 거예요. 이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구나  잘 벌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러면 그 위험한 컨트롤이 된 거죠. 변동성은 컨트롤이 안 되죠 근데 사람들은 변동성을 맞추는 거를 투자라고 착각하죠. 근본으로 돌아가면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는 거고 사람이 원칙이 없기 때문에 내가 근본적인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흔들리는 거죠

 

질문~그러면 시장 조정이나 많은 주식들이 또 소외되는 구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때가 또 장기적으로 기회가 될 수 있는 구 물론이죠. 그래서우리가 변동성을 또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주식도 좀 골라내는 노하우를  

 

존리~제가 이런 얘기는 잘 안 했는데  얘기를 이제 해야 되겠다 싶은데 이제 자산운용사를 운영하는 입장이니까 주식이라는 얘기를 계속 강조를 해왔잖아요. 근데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간접 투자가 있고 직접 투자가 있잖아요.  근데 개인이 직접 투자하는 거는 쉽지 않다. 펀드를 투자하라 이렇게 말씀을 특히 이제 세금 혜택 보는 것부터 투자해라 연금저축 펀드 퇴직연금 가지고 주식에 투자해라 그 얘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질문~그래도 회사 비밀은 아니라면 그래도 펀드의 철학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금 들려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존리~그렇죠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우리 펀드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서 의하면 끊임없이 기업 방문을 하죠. 기업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그리고 시장은 거의 우리가 생각을 안 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가 회의를 하잖아요. 
펀드 매니저가 이 회의를 할 때 우리는 주식 얘기를 하지 시장 얘기를 전혀 안 하거든요.  이런 시장이 오늘 어떻게 됐는데 전혀 관심이 없거든요. 정말요 어 그럼요

 

그래서 나는 오늘 어떤 기업을 방문했는데 어느 회사에 아이엘하고 통화를 했는데 이 기업이 어떻게 가고 있다. 이 회사가 어떻게 해서 마켓시오를 돌리고 있고 굉장히 좋은 사인이다. 이런 얘기를 하지 우리 시장이 5% 빠졌는데요. 그 원인은 어떻고 전혀 얘기 안 하죠. 그걸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 투자가들도 그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쉽지가 않죠. 그러니까 저는 펀드를 투자해서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하죠. 

 

질문~그러면은 펀드 매니저분들하고 회의할 때 이거 예를 들면 매크로적인 이슈로 자금이 좀 빠져나간다. 소위 말하는 물이 빠져나가는 사이클 들어오는 사이클이 있잖아요. 저희가 맞출 수는 없지만 그렇죠 그래도 그거에 의해서 좀 중장기적인 어떻게 보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기간 동안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리~그러니까 우리는 이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가 60개 회사 투자돼 있잖아요. 펀드가 그걸 천억을 갖고 있다. 펀드가 그러면 고객이 돈을 달라고 그러면 그것만 우리가 똑같은 비율로 팔아서 들 수 있는 거고 돈이 더 들어오면 더 사는 거고 우리 항상 투자가 돼 있죠 시장을 보고 우리가 현금 비중을 좀 늘리자 펀드 매니저가 줄이자 그럼 당장 그 사람 잘려요. 정말 그거는 우리 우리 투자 철학하고 전혀 맞지 않는 얘기기 때문에 그거는 감히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어 하는 거군요.  

 

질문~제가 책에 인상 기반 표시는 부분이 딱 그 부분이었는데 수십 년 동안 펀드 매니저 하시면서 확신을 가지게 되신 부분이 타이밍이 될 수 없다.  

 

존리~그럼요 그러니까 고객들이 우리한테 돈을 맡긴 거는 좋은 주식 골라서 투자하라고 맡긴 거지 마켓타이밍하라고 준 게 아니잖아요. 좋은 주식을 사서 모아라 어 근데 그걸 우리가 마음대로 야 이거 저기 시장을 예측하고 이 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좀 가 이자율이 올라갈 거니까 주식 비중을 줄이자 그래서 이거를 우리가 고객 돈을 운영할 자격이 없는 거죠. 그거는 우리가 고객들한테 거짓말하는 거죠.  투자하라고 맡겼는데  우리가 투자가인 줄 알고 맡겼는데 우리가 투자를 안 하고 시장을 예측하고 하면 우리가 거짓말하는 거죠. 절대로 하면 안 되죠

 

그러니까 보통 백이면 한 삼 퍼센트 정도를 현금으로 갖고 있어요. 그 이유는 돈을 달라고 하실 때 우리가 돈을 드려야 되니까 빨리 드려야 되니까 근데 그런 거에 그게 아니면 항상 투자가 되고 있죠.  설령 외부에 정말 중장기 경기 침체가 다  떨어져도 그렇게 해야지   그게 어떻게 보면 철학이다.  그게 단기간에는 우리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그게 결국은 고객한테 도움이 되죠

 

질문~제가 추가로 여쭤보고 싶은 게 예를 들어서 이제 제가 주식을 쭉 들고 있었는데 보유하고 있었는데 좀 비중을 줄여야 할 시점이 있을 수 있잖아요. 어떤 주식을 봤을 때 단기 악재를 떠나서 그런 어떤 기준들이 몇 가지가 있을까요.  

 

존리 ~ 우리 펀드 매니저 입장에서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서 귀를 열어야 하죠. 누군가 예를 들어서 어떤 기업이 새로운 ipo를 한다 그러면 그 기업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이거 괜찮은데 그러면 이 ipo에 참가해야 되겠다. 그러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네네 그러면 기존에 있는 펀드에서 어느 정도 되요. 빼낼 수밖에 없잖아요. 네 그럴 때 돈이 필요하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왔을 그러면 예를 들어서 어떤 새로운 아이피어가 나왔을 때 거기에 참가하려고 일정 부분 과거에 투자했던 거 그런 매각을 할 수 밖에 그런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굉장히 그동안 돈을 10년 동안 투자했더니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근데 앞으로는 이게 돈을 벌 것 같지가 않아요.

 

우리가 자동차 회사에 투자했는데 전기자동차  베어즈가 됐잖아요. 네 그러면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우리가 분석이 필요하죠 기존 자동차 회사가 전기자동차를 정말로 잘 만들 수 있을까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겼잖아요. 그거에 따라서 우리가 포트폴리오를 좀 정리해야 될 필요가 있겠죠. 전기자동차 쪽으로 옮긴다든가 아니면 전기자동차 부품으로 옮긴다든가 그렇지만 과거에 엔진 만들던 회사의 부품 회사는 우리가 언제 앞으로 좋지 않겠다. 그 전까지 돈을 많이 벌었지만 엔진에 납품하는 회사들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런 것도 하나의 고려 대상이고요 그다음에 과거에 있지 않았던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게 있잖아요. 옛날에는 다 백화점 유통회사를 많이 샀는데 지금은 그 회사보다도 진짜 돈을 많이 버는 플랫폼이구나 그쪽 플랫폼에 우리가 익스포저가 있어야 되겠다. 하니까 투자가 되죠.

 

그다음에 은행 같은 경우도 과거에는 은행이 단순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기업들이 나와서 우리가 기존에 투자했던 은행과 새로 나오는 은행들하고 어떤 경쟁력이 있을까 그랬을 때 우리가 판단에 따라서 기존의 은행들은 어느 정도 매각할 수 밖에 없다.  그런 거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단기적으로 투자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게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하나하나의 과정이 가면서 프리롤러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죠  그런 게 아니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 바꾸고 확 바꾸고  그런 게 아니죠.

 

질문~사실 전기차 패러다임이 전환된다고 해서 기존 자동차가 갑자기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그렇죠 서서히 거기에 맞춰서  그러니까 첫 번째로는 이제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갈아타는 거 소위  어쩔 수밖에 없죠.  한 저도 좋은 말씀이신 게 예를 들어서 투자를 하려면 제가 투자하고 있는 대상보다 더 좋은 대상이 나타나거나 좋은 가격이 올 때가 있는데 그 돈은 없을 어쩔 수 없이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그런 경우 말씀해 주신 것 같고 두 번째는 이제 정말 패러다임 미래 전망이 조금씩 바뀔 때 거대한 움직임이 날 때 그렇죠 옮길 수 있다.   

존리~그러니까    제가 투자한 펀드를 볼때 제가 10년 전에 포르프로를 보고 굉장히 차이가 나죠  10년 단위로 보면 좀 달라요  신기하죠. 아 그때 내가 이거 갖고 있었구나 그러니까 90년대 초반에는요 제가 갖고 있던 주식은 전부 자본 집약적인 거였어요.  소위 굴뚝주라고 그리는 건가요  그러니까 제지 회사 철강 회사 조선 중공업 돈 많이 벌었죠. 

 

그런데 지금은 거의 없죠  카카오 게임회사 그게 대부분의 차이죠. 그러면 하루아침에 바꾼 게 아니에요. 점점 이런 세상이 되겠다. 그런데 이제 그게 새로운 아이피오ipo가 나오는 과정이거든요. 그러니까 새로운 아이디어 세상이 변하는 거에 대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거기에 포트폴리오를  옮겨가는 과정이죠  

 

질문~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새로운 산업이 나오면 항상 주식 시장은 먼저 반응하는 것 같아요. 과도하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를 들어서 벌써 작년 메타버스라는  사실 기존에 있던 그 멀쩡한 기업도 갑자기 메타버스 테마가 붙으면서 급등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저희가 헷갈리는 거는 이게 일시적인 유행인가 아니면 정말 이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산업인가 이런 것도 좀 고민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존리 ~ 그렇죠 근데 이제 저희가 당연히 우리 이제 메타버스에 대해서 관심을 갖죠.  이게 뭔가 그리고 이것 때문에 기업들이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런데 이제 메타버스 때문에 막 올라가는 주식들이 많았잖아요. 근데 저희는 결론을 내린 게 우리 펀드 매니저가 결정한 거죠. 이건 아니다. 아니다. 돈 버는 기업이 없다. 그런데 시장은 막 난리가 나잖아요. 그건 메타포스 수혜주다 그런데 그 수혜주라는 회사를 보니까 메타버스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거예요. 

 

그냥 오르는 거고 스토리만 다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걸 조심해야겠죠. 그래서 우리는 메타버스에 대해서 관련된 지식은 갖고 있지 않아요.  앞으로 이제 그게 실제로 기업들이 그것 때문에 돈을 벌고 있는 게 확인되면 그때는 우리가 고민할 필요가 있지만 시장에 흔들려서 이건 메타버스 수혜주다 이런 거는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죠.  

 

질문~지금 말씀 중에 팁을 주신 것 같은데 당장 이제 스토리는 충분하지만 뭔가 실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면 적어도 그 펀드 안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봐도  

 

존리~그럼요 그래서 고객들을 우리한테 돈을 맡긴 건데 우리가 시장에 그냥 부화뇌동해서 우리가 여태까지 얘기했던 것과 정반대의 투자 방법이잖아요. 실제로 메타버스 수혜주라고 해서 상한가 친 기업들을 보니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기업들이에요. 실제로 그 메타버스를 통해서 이 회사가 어떤 플랜을 갖고 있고 어떤 기회를 포착하고 있는 전혀 없어요. 전혀 없는데 시장에서 스토리를 를 만들어 낸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또 당할 수가 있죠.

 

그래서 막 샀더니  하한가가 치게 되고 그게 이제 반복이 돼요. 특히 이제 그런 데가 많이 일어나는 게 바이오 회사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스토리텔링을 하죠. 또 외국인 투자가가 들어온다. 그런 뉴스 때문에 또  사고 그러다 보니까 시장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되고 그거는 이제 투자가가 아닌 투기 하나의 방법이죠. 그런 걸 조심해야 돼요  

 

질문~저도 이제 사실 시장에 있다. 보면은 안 사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왜냐하면 가격이 막 올라가니까  올라가는 가격이 항상 우리 마음을 그렇지 맞아 이거 나만만 사는 것 같은 맞아요. 나마도 한 잔 들고 있어야 되는 것 같은 아  그러니까 놓칠 것 같아  이번에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데 또 진짜 그 분위기라는 게 언제 그랬냐는 식으면서 그렇죠 이제 당한다고 대부분 당하죠.  

 

존리~그러니까 주식도 잘 안 되는 거구나 실망하게 되는데 그게 이제 훈련이에요.  필요한 연동을 해야 하는 것  투자하다 보면 그런 거에 휩쓸리게 되지가 않아요

 

질문~그러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실제로 이 기업이 돈을 본격적으로 번다는 걸 확인하고 들어가도 충분히 늦지 않죠  아 그럼요  그래서 책이 10년 만에 전면 개정이 나왔나요.  

 

존리~이번에 많은 부분을 다 고쳤어요. 너무 많이 변했거든요. 그 당시에는 etf 같은 거 별로 없었고 또 이제 제가 7년 동안 강연하면서 들었던 질문들에 대한 다 이런 걸 좀  

 

질문~그러니까요. 제가 투자 심리가 흔들릴 때마다 펼쳐봐야 될 책이 되는데 저는 진짜 너무 공감이 돼가지고 투자를 시작하신 분이든 이미 하고 계신 분들이든 다시 보셔야 할 책이 아닌가 그래서 오늘 대표님 나와서 좋은 말씀 많으셨는데요. 구독자분들도 변동성 장세도 이겨내고 장기적으로 부자는 투자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