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존 리 ~ 존리는 어떻게 지금의 존리가 되었나

황태자의 사색 2021. 12. 14. 18:43
728x90

돈이 되는 경제 공부 머니클래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등장하실 때마다 투자자 여러분들의 미래에 가슴 설레게 

해 주시는 메리츠 자산운용 존리 대표님 모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대표님 이번에 또 최근에 네 새로운 책 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쓰신 책도 흥미진진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이 책을 쓰신 목적이 일단 되게 궁금해지는데요. 

 

네 책을 그동안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쓰다 보니까 꽤 많아졌는데요. 이게 또 왜 또 책을 쓰나 그러실 것 같은데 

이거는 좀 젊은 네 학생들을 대상으로 썼어요. 

 

그리고너무 이렇게 딱딱하게 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금융이라는 게 어떤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고 우리 가까이

 있는 거다. 친근감도 주게 하고 그림도 좀 넣고요 네 그래서 그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아이들이

 성장할 때 여러 가지 매일매일 초이스가 있거든요. 

 

네 그런데 우리는 잘못된 선택을 할 때마다 한 사람은 부자가 되고 한 사람은 가난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좀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시도를 해봤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요즘 오미크론 델타 지금 난리가 난 상황인데요. 그래도 대표님 오셨으니까 시장과 관련된 질문 하나 먼저 드리고

가려고 합니다.

 

엊그저께 기사를 읽다 보니까 이제는 시장에 터뜨릴 샴페인도 없다. 이런 평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요즘 주식시장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글쎄요 그런데 샴페인을 터뜨리는 거는우리가 이런 코로나라든가 이런 생각지도 못한 이런 바이러스 이런 문제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샴페인도 예상할 수가 없죠. 그런데 그걸 굳이 그거를 너무 그냥 뭐라 그럴까요.

 

과대하게 걱정하고 과대하게 흥분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 그리고 어차피 이런 문제점들은 시간이 걸릴 뿐이지 결국은

없어질 거기 때문에 조급하게 샴페인을 기다리는 그런 투자 방법은 계속 불안하죠.

 

이거 언제가 주식이 오를까 저는 이제 똑같은 반복 얘기이기는 하지만 주식 투자에 성공하는 거는 결국은 장기

투자거든요. 그러면 지금은  주식을 모아놔야 될 텐데 이렇게 올라가는 걸 기다리는 거는 조금 너무 조급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그렇게 또 떨어진 것도 아니잖아요. 사실은 그렇죠 그렇죠 2년 동안 보면 굉장히 많이 오른 거죠. 근데 좀 건강한 주식 시장은 쉬어갈 때가 있어야 돼요 알겠습니다.

 

대표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사실 이 말씀 꺼낼 때마다 저는 정말 두고 두고 남을 얘기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사교육비에 돈 쓰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줘라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적합한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다 거꾸로 하죠. 네 정쟁만 생각하고 네네 궁금한 게 대표님도 혹시 사교육 받으셨어요. 저는 예다행히도

저희 부모님이 돈이 없었어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사교육을 받을 형편이 안 됐죠 이런 건 있었어요.

 

그 당시에 옛날 얘기이기는 하지만 종로에 가면은 만약에 수학이 부족하면 수학 단과반이라고 그러죠 그런 데가 지금

생각하니까 한 달에 2~3천 원 했던 것 같아요. 그런 거는내가 자발적으로 한 적은 있죠.

 

네 그런데 그건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았고 지금 생각하니까 도움이 됐던 거는 내가 혼자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게

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네 제가 좀 전에 한번 대표님 말씀 이거 제가 제일 두고두고 남은 얘기라고 했는데요.왜 사교육비에 돈을 쓰지 말고

주식을 사주는 게 훨씬 유리한가요

 

왜냐하면 우리 보통 roi라고 그러잖아요. 네 우리가 같은 우리가 돈이 한 없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네 어떤 한정된

우리 자본을 가지고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게 뭘까 그리고 우리 아이를 부자로 만들고 싶잖아요.

 

근데 그러면 우리 아이를 학원들한테 보내서 공부 잘하면 그 돈을 쓰인 게 우리 아이가 부자로 만들까 저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얘기하거든요. 그 공부 잘하는 거와 부자되는 거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데 네 그 막대한 자금을

다 낭비를 했잖아요. 근데 그거를 우리 아이들한테 투자를 하게 되면 복리효과가 일어나잖아요.

 

그러면 10년 20년 투자하게 되면 그 아이 앞으로 몇 억이 있을 텐데 그러면 그건 너무 너무 자명하잖아요. 어느 게

 옳은 방법일까 그런데 우리는 바로 앞에만 보기 때문에 혹시 우리 아이가 공부 못하면 잘못하면 낙오자가 되지 않을까 그런 공포 때문에 옆집이 하니까 나도 해야 된다 그런 고정관념이 생기는데요. 그걸 빨리 깨야 되는 거죠.

 

예 아이를 위한다면 아이를 부자로 만들고 싶다면 당연히 사교육비를 쓰는 거를 투자를 바꿀 용기가 필요하죠

사실 저희 집도 돈이 없어서 제가 첫째인데 아버지가 저만 제대로 가르쳐주셨거든요. 동생들한테 너무 미안한데 그렇죠

 

결과적으로 놓고 보니까 동생들은 저보다 훨씬 잘 살거든요그래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래요 그렇게 잘 살고 있는데 지금 대표님 말씀 이거 참 중요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덧붙을 것 같으면이제 모든 사람들이 학원에 가서 똑같은 교육을 받잖아요. 예 그게 심각성은 그냥

그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사회가 무너지게 돼요. 그러니까 창의성 없는  맞아요. 똑같이 맞아요.

 

우리 우리 자녀들이 자라는 환경은 남이낸 문제를 푸는 게 아니고요 내가 문제를 찾아내야 되거든요. 사회에서 이거를 왜 안 하지 내가 이걸로 하면은 창업할까 그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야 되는데 남이 내 문제를 푸는 것만 계속

수행을 받다 보니까 대학교 졸업해서도 내가 뭘 하고 싶지 없는 거예요.

 

네 그러니까 남이 다 해놓은 틀에 나를 거기다 집어넣으려고 하다 보니까 사회가 밝지가 않고 그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게 되고 왜냐하면 똑같은 틀 안에 사람들 되니까 어떤 사람은 뚱뚱하고 어떤 사람은 홀쭉인데 그거를 똑같은 틀에 집어넣으니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해피하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은 거죠. 저는 한국에 와서 너무 놀란 게 이게 너무나 이게 심한 거예요.

근데 이제 그렇게 되다. 보니까 이건 정말 대단한 궁금증인데 사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애들도 뭐 배우고 있니 이렇게 물어보면 이 제도 교육 그러니까 이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대개 보면 아마 타깃이 지금 대표님 책 쓰신 타겟들하고 비슷할 텐데요.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경제 정확하게는 돈에 관해서 하나도 안 가르쳐주잖아요. 맞아요. 이거 정말 놀라운데 대표님께서는 학창시절이나 뭐 이럴 때부터 경제나 금융에 관심을 많이 두셨는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거든요. 저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왜 돈이 없을까 그런데 왜 저는 돈도 없는데 이렇게 관심이 없었어요. 아니에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제가 초등학교 굉장히 안타깝게도 우리 제가

초등학교 때 네 저희 집은 굉장히 부유했어요.

 

사실은요 네 그런데 이제 아버님이사업을 실패하셔갖고 건설회사로 운영하셨는데 부도가 났어요. 그런 바람에 급속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죠. 근데 저 서울에 제가 지금 사는 동네입니다. 너무 신기해요.

 

사는 동네 사직동에서 초등학생 시절을 보낼 때거기에 은행이 있는데요. 은행이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

상업은행이었어요. 네 상업은행에서 선전을 하는 거예요. 한 달에 700원씩 정기 적금을 들으면 1년에 1만 원을 준다.

그걸 보고 내가 거기 너무 신기한 거예요. 


네 700원씩 하면 8400원밖에 안 되는데 왜 1만 원을 줄까그때 제가 번쩍 뛰었죠. 이게 너무 신기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저금통에 넣을까 이제 10원도 없는데 그런데 왜 저런 돈에 돌을까 궁금증이 생겼어요.

 

그게 이제 지금 생각하니까 복리의 마법이라는 거를 그때 깨달았게 됐고 그래서 돈만 생기면 갔어요. 네 10원 생겨도

가고 20원 생겨도 가고 은행에 예금을 넣는 게 굉장히 큰 즐거움이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 만약에 나한테 주식을 누가 가르쳐줬다고 그러면 좀 엄청나게 했을 것 같아요.

그랬으면 아마 무지무지한 부자가 됐겠죠.

 

대표님 미국으로 건너가셔가지고 대학 졸업하셨고 대형 회계법인인 피트 마이 미첼에서 회계사로 일하셨고 스커더

스티븐스 낸 클라크라는 자산운용사에서지금의 투자 철학을 배웠다라고 말씀하시는 걸 제가 본 적이 있는데요.

 

스커더의 펀드 매니저가 된 후에 깨달은 투자 철학을 좀 저희가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그 당시에 스커더라는 회사를 제가 만난 거를 굉장히굉장히 럭키한 거예요. 그러니까 최초의 자산운용사예요.

네 전 세계에서 전 세계에서요. 네 사실 미국에서 첫 번째로 전 세계죠 사실은 근데 제가 그 회사가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거는 아주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는 회사였어요.

 

네 회사가 일단 되게 되게 신기하게 느낀 게 약 100년 전에스커드라는 사람하고 스티븐스라는 사람하고 클락이라는

세 사람이 골프를 치다가 우리 자산운용업이라는 아이디어를 낸 거예요. 예

 

그 당시에는 이제 브로커죠 채권 브로커였어요. 그러니까 중개업이죠. 네 중개업을 하다가 이제 약간 직업에 대해서

회의가 오기 시작한 거예요

 

.왜냐하면 한 사람한테 좋다고 그러고 사라 그러고 한 사람한테 팔라고 얘기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이렇게 하는 거는 좀 좀 약간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회의가 온 거예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없을까 그래서 이 사람이 생각한 거야 자산 운영이라는 거 하자 그래서 고객이 돈을 벌면 우리도 같이 돈 버는 거 하자 그래서 이제 운영을 우리가 맡아주고 돈을 벌기 위해서 그중에1%를 우리가 수수료를 하면 

어떻게 되냐 예를 들어서 대강 네 그 아이디어를 처음. 낸 거예요. 

 

그래서 스커더스 지센 클락이라는 회사를 차리게 됐고 더 놀라운 거는 이 세 사람이 뭐를 얘기하냐면요. 무조건

 친척들은 못 들어온다는 걸 만들었어요. 100년 전에 예 정말 대단하네요.

 

 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회사가 되려면 친인척이 아니라 가장 훌륭한 탈란트 있는 사람이 회사 들어와야 된다

그걸 첫 번째 그거를 했고요 두 번째로는  이 회사의 주식은 전부 직원들이 갖는다 이 주식 예 예 그러니까 은퇴하게

되면 다 놓고 나가야 돼요

 

그거를 100년 전에 만든 거죠. 그래서 저도 그 혜택을 본 사람이에요. 저도 그 회사에 들어가면서  지분을 받게 됐고

그래서 그 지분 가격이 굉장히 크게 올랐기 때문에 저도 혜택을 보고 서 저는 이 사람들의 투자 철학이 굉장히 신기한

거예요.

 

그 당시에 저는 들어보지도 못한 건데 결정적이었던 거는 이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하는 걸 뭐를 생각하느냐 이 정도까지 얘기를 해요. 주식을 팔 때는 사지 말았어야 했다. 그렇게 얘기를 해요.

 

왜요그러니까 당신이 주식을 팔 거 왜 잘못했으니까 파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주식은 갖고 있는 거다. 안 파는 거다.

그거에 대한 철학이 확고했어요. 근데 팔아야 될 이유가 몇 가지가 있죠. 근데 그거는 예외 조항이다. 그렇지 않다고

팔 이유가 없다.

 

그게 이제 제가 그 회사에서 15년 근무하다가이제 그게 체질화가 된 거죠. 근데 근본적으로는 주식에 대한 애정이라든가 특히 이 회사가 제가 특히 저한테는 럭키 했던 거는 이 회사가 한국을 너무 좋아해요.

 

한국에 투자하는 거는 한국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새 좀 약간 흔들리기는 해요.대표님 기록들 보면 3만 원에 샀던 sk텔레콤 440만 원에 팔았다. 그다음에 2만 원에 산 삼성전자 주식은 140만 원에 팔았다는 진짜 전설

같은 기록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저는 이런 기록보다는 그런 기업들을 과연 어떻게 발굴해내실까 이게 정말 궁금하거든요.조금만 알려주세요. 

 

아니 그게 몇 가지 사실 특별한 재주가 있는 건 아니죠. 결국은 조금만 하여튼 저는 이제 그래서 재테크라는 이 좀 좀

약간 귀에 거슬리는 말인데요. 테크닉이라는 사람들을 자꾸 써요

 

그러니까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는 게 투자라고 착각을 하니까그러니까 동업한다고 생각하면 완전히 생각이 달라져요.

 

내가 이 회사는 동업하고 싶다. 그러니까 내가 산 내가 주식을 산 회사와 같이 동업자 동업한다 그러면 전혀 다른

얘기잖아요. 동업자는 맨날 샀다 팔았다. 하지 않죠. 그렇죠

 

우리 우리 둘이서 동업했는데 야 나 오늘 주식 내놔나 얼마에 살게 그리고 내일 가서 다시 또 사고 팔고 하지 않잖아요.

 

그거랑 똑같이 생각하면은 주식시장이 흥분이 되죠. 예 그러니까 내가 저 회사를 갖고 싶다. 너무 너무 갖고 싶다.

내가 저 회사 주인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사는 거예요.알겠습니다. 그게 결정적인 차이라고 보는 거죠.

 

그렇게 되면 그 회사의 성장에 관심을 계속 갖게 될 거고 그렇죠 그리고 주식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거고 나 상관이

없어 상관이 없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반대로 사람들은 주식 가격을 맞추는 거를 투자라고 착각을 해요. 그렇게 올라가면 팔고 내려가면 손절매하고

이게 하니까 너무너무 힘들죠

 

주식이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지 근데 그거는 이제 본질적인 거를 파악을 못했기 때문에 그런 거죠.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존리 대표님과 첫 번째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다음 두 번째 시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