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월가의 한국 전문 펀드매니저 존 리 인터뷰 1-3 2010. 12. 9.

질문~네 주식 투자는 땅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는 비유를 해 주셨고 그리고 좀 전에는 또 현금 보유 비중을 줄여라 늘려라 하는 그런 거 자체가 좀 어리석다라고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주식 투자는 항상 100% 비중을 다 갖고 가는 건가요 여윳돈에 한해서죠.

 

  존리~그렇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좋은 예를 들어드릴게요 그러니까 한국분들은 술 많이 마시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맥주도 마시고 또 소주도 마시고 하잖아요. 저는 그 돈으로 주식을 사라는 거예요. 오늘 만약에 1만 원 생겼으면 맥주 살 돈으로 맥주 회사를 사면 돼요 소주 먹을 돈으로 소주 회사 주식을  사고요 그게 처음에는 작지만 나중에 엄청난 돈이 될 수 있거든요. 주식은 무조건 해야 되는 거고요  제대로 해야 되고 그리고 단기 투자하지 말고요 그런 철학을 갖고 해야 됩니다 

 

질문~네 단기 투자를 하지 말고 또 여윳돈으로 주식을 해야 된다 그래야 또 여유가 생기고 그만큼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그런 인내가 또 길러질 것 같은데요. 여윳돈이라는 개념에서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개인투자자들 일반 사람들은 여윳돈이라고 하면 내가 열심히 일해서 얼마만큼의 종잣돈을 모아서 좀 투자할 수 있는 돈 그런 돈을 여윳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은 좀 다르게 보시는 것 같아요. 

 

존리~그렇죠 그러니까 돈은 많고 적고 간에 내가 예를 들어서 제가 월급쟁이라고 그러면 무조건 10%를 세금 낸다. 치고 주식을 사는 거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주식을 사는 겁니다. 그러면 그 돈이 언젠가는 큰 돈이 돼 있을 거고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젊은 사람 특히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야 돼요  그러면 나중에 자기도 모르게 큰 돈으로 불려져 있을 거고요 현실적으로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면서 주식 투자 안 하는 거는 조금 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이 유명하잖아요. 열심히 일하는 거 근면성 그건 전 세계가 알아주거든요. 근데 노동력만 일하는 걸로 사람들이 국한하거든요. 자본도 같이 일하게 해야 돼요 그러면 내가 갖고 있는 월급의 10%  주식에 투자한다 그러면 내가 자는 동안에도 그 자본의 일을 하거든요. 삼성전자 주식을 산다는 거는 삼성전자 직원이 밤새 전 세계에서 내 노후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식은 증설을 사는 게 아니라 기업을 사는 거다.  너무너무 중요한 콘셉트이에요. 그거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질문~또 주옥 같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주식은 증서를 사는 게 아니라 그 기업을 사는 거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쭉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제 현 시대에서는 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고 기회가 바로 주식 투자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존리~그렇죠 특히 젊은 사람 말씀드린 대로 그다음에 그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요 앞으로 좀 그런 거 있잖아요. 월급으로는 노후를 보장을 못 받아요. 그럼 뭔가 내가 월급 받는 거 이외에 자금이 필요할 거 아니에요. 그건 주식밖에 좋은 게 없어요. 왜냐하면 땅 같은 거는 목돈이 필요하잖아요. 주식은 매일 밥 먹듯이 사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월급의 10% 5% 미국에 그런 비슷한 제도가 있어요. 401k이라는 건데요. 그것도 월급쟁이들이 10%에 대해서는 세금을 안 내게 해줬어요. 주식 투자를 하면 그래서 지금 미국에 많은 중산층이 생긴 이유가 그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한국은 그런 제도도 제가 볼 때는 이제 앞으로 생길 것 같은데요.  그거 생기건 말건 간에 개인들은 그런 정신으로 해야 돼요 내가 노후에 그래도 그 돈 걱정을 좀 덜 하려면 주식에 투자를 해야 된다고 봐요 

 

질문~ 노후 대비를 위해서도 그리고 또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도 주식은 해야 된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얘기로 들리는데 그렇다면 펀드는 어떤가요 펀드는 조금 간접 투자로 볼 수가 있잖아요. 그죠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펀드에 가입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존리~펀드도 일반 주식하고 똑같아요. 그런데 펀드가 유리한 거 하나는 내가 작은 돈을 가지고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근데 당연히 거기에 그 비용이 들어가죠. 그리고 펀드를 사면은 1년에  2%라든가 3%의 비용이 들어가거든요. 

근데 그런 걸 잘 생각해야 되죠 내가 시간도 있고 공부를 열심히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다. 그러면 굳이 펀드 안 돼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굳이 펀드를 해야 될 수밖에 없다고 그러면 펀드를 살 때 조심해야 되는 거는 그 펀드 매니저가 어떤 사람인지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연구를 하고 사셔야 돼요

 

만약에 내가 장기 투자의 철학을 갖고 있고 항상 투자가 돼 있어야 되고  그럼 펀드멘탈에 의한 투자를 하는데 내가 맡긴 펀드 매니저가 펀드의 펀드 매니저가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그러면 큰일이죠. 그런 공부를 해야 돼요 근데 많은 분들이 그런 거를 잘 사전 지식을 모르고 펀드를 사는 게 조금 조금 안타깝거든요. 주식도 공부를 하고 사야 되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친구가 사라고 하니까 사고 누가 작전한다니까 사고 또 그 주식이 빠졌다고 팔고  그런 걸 반복하거든요. 그러니까 자기만의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그 펀드도 제가 가끔 이제 한국에 와서 신문을 보면은 좀 잘못된 어드바이즈가 뭐냐면 아 이 펀드는 해지하는 게 좋겠다. 지금은 주식시장이 안 좋으니까 펀드를 해지하고 다시 또 기다렸다가 그거는 굉장히  잘못된 투자 했을 거 아니에요. 절대로  돈을 못 벌어요. 

 

질문~ 이제 펀드도 역시 공부를 해서 접근을 해야 되고 또 주식 투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 기업에 대한 공부 펀드 상품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어오고 있네요. 주식은 증서를 사는 게 아니라 그 기업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또 장기 투자는 필수다라는 얘기를 들어봤네요. 다음 시간에도 더 주옥 같은 말들 한번 기대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