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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사라고만 하던 존리! 한국주식 파는 이유? /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자이앤트TV

황태자의 사색 2022. 3.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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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마포 추린이라는 분이 남기신 건데 굉장히 중요한 화두를 던지시네요. 사회적 기업이 화두입니다. 주주 친화적 정책에 대해서 우리나라도 부각됩니다. 우리나라는 거수기 역할을 많이 한다는 게 문제인데요. 기관이 그래서 lg화학의 물적 분할이라는 기관은 찬성이었습니다마는 주주 가치 극대화는 필수인데 자산운용사를  운영하시는 대표로서 매 자산 운영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떤 노력을 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얘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결국은 우리가 펀드는 우리가 투자한 기업이 시가총액이 늘어나고 그 회사의 가치가 늘어났을 때 우리 투자가도 같이 부자가 된다는 그런 관점이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그 회사가  주주의 가치를 훼손한다든가  어쨌든 극소수의 대주주의 이익만 대변한다 그러면 사실 투자하는 데 굉장히 안좋죠.

 

그래서 이제 미국이나 이런 선진국들이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거고요 한국도 이게 좀 늦은감이 있죠. 저는 이제 이거에 대해서 한 20년 전부터 얘기를 해왔거든요. 그걸 이제 코프릭 거버넌스라고 얘기를 하죠. 기업 지배구조  이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이슈죠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투자를 할 때 경영진의 자질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삼죠 그래서 만약에 경영진이 주주의 가치를 훼손한다든가 아니면 어떤 극소수의 주주만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할 때 저희는 과거에도 항상 투자를  거의 안 하거나  아니면 굉장히 작은 규모로 투자를 했죠. . 그런데 한국도 이런 게 구체적인 카드가 된 거는 굉장히 고무적인 것 같아요. 사실은 10년 전만 해도 사실 제가 이런 얘기를 많이 했지만은 공감을 얻기 힘들었죠

 

그리고 어차피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는 건데 기업 지배 구조가 뭐가 중요하냐  되게 이제 그런 그리고 어떤 경우는 더 심한 경우는 왜 기업을 괴롭히냐 이런 비난까지 받았었어요. 그런데 이제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죠. 
그만큼 이제 한국 주식도 투자자들이 수준 높이 올라갔다고 생각을 해요  

 

질문~그럼 또 사실 책에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거버넌스에 문제가 있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lg 화학 같은 경우도 이제 물적 분할에 이슈를 제기해 주셨는데 이런 lg화학의 물적 분할 같은 경우는 좀  투자자들은 어떻게 봐야 되나요. 이 사실 회사 자체는 그동안 너무 배터리의 대장주로서 투자를 다들 앞다퉈 하던 기업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물적 분할로 지금 lg 에너지 솔루션이 지금 상장이 또 돼 있지 않습니까  

 존리~근데 물적 분할이라는 거는 lg화학만 있었던 게 아니에요.  그동안 너무 많이 일어나셨죠. 그렇군요. 그런데 이제 lg 화학이 더 부각이 되는 이유는 에너지 솔루션이  주가가 너무 올라가고 또 상대적으로 lg 화학으로 떨어지니까 좀 이렇게 박탈감이 생긴 거죠. 그러니까 옳다 나쁘다를 떠나서 이건 감정적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고 항상 우리는 이슈를 다룰 때 이거를 결정하는 건 이사회가 결정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기관 투자가 찬성하고 안 하고 그전에 더 중요한 거는 이사회예요.  말로 따지면 국회거든요.  그런데 국회에서 결정한 거예요. 그러니까 lg 화학의 물적 분야에 대해서 그럼 우리가 물어봐야 될 사람들은 lg화학에 있는 이사진들이에요. 그거 왜 이런 결정을 했느냐 그런데 우리는 그 가장 중요한 거를 잊어버리고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이슈에 대해서도 신경 쓰는 거죠. 법적으로 허용된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또 법을 바꾸는 건 더 잘못된 거죠.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거는 이사회의 독립성이 중요하죠 판단하는 국회가 정말로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법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어떤 특정한 사람을 위해서 법과 똑같은 얘기거든요. 우리나라는 그걸 소홀히 했어요. 이 사회를 그러니까 다 거수기가 되는 거죠. 이사회에 책임을 물어야 되는 사람들이 알아야 되는 거죠. 미국 같은 경우는 이사회에서  잘못 투표를 했을 때 폐가망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투자가들이 고발을 하죠. 이사회에 있는 구성원들한테 고발하는데 굉장히 큰 다 물어놔야 되는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이제 그런 면에서 하나가 정상화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질문~그럼요 사실 그럼 또 마포 주리님께서 물어보셨다시피 메리츠 운용도 많은 또 기관 자금을 또 투자를 실제로 하시지 않습니까 한국에 있는 상장사들이 그러면  사실 국민연금처럼 뭔가 엄청 거대한 큰  아니지만 또 기관 투자자로서 메리츠 운영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존리~그러니까 그걸 이제 우리가 가장 먼저 가입한 회사 중에 하나예요. 스튜더시코드라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주주들의 권리를 우리가 충분히 우리가    투자를 하거나 뭘 할 때 반영했느냐  우리는 당연하죠. 그러니까 그냥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어떤 어떤 기업에 투자할 때 그 기업이 정말로 주주의 이익을 훼손하는 기업이다. 그러면은 투자해서 싸우는 방법이 있어요.  아니면 아예 안 하는 거예요. 안 피하는 거예요. 두 가지 방법이 있죠.

 

  그러니까 우리는 가능한 피해요. 그냥 우리 시간과  그 비용을 낭비할 필요 없이 근데 그 회사는 그것 때문에 굉장히 큰 불이익을 갖게 돼요.  근데 예를 들어서 미국에 있는 연금이라든가 유럽에 있는 큰 연금 같은 경우는 이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어떤 기업이 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여성 이슈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변하지 않는 회사는 이제 투자를 아예 안 하는 그게 이제  시대가 됐죠. 그것도 이제 esg라고 esg라고 한국도 그거를 벗어날 수가 없거든 최근에 노지스가 뱅크 노지스 뱅크라고 그랬죠 노르웨이 노르웨이 큰 연금이 한국 포스코에 투자 안 하겠다고 그러니까  그것도 이제 굉장히 이제 세상이 변한 거죠. 

 대표님은 항상 장도 추천하시는데  오래장은 많이 불안한 것 같아요. 장도 생각은 있는데 포트폴리오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불안감 없이 투자할 수 있을까요. 

굉장히 질문도 좋은 질문입니다. 장투하고 싶은데 장이 불안한 것 같아요. 근데 이건 약간 모순점이 있죠.  장이 불안하고 그다음에 불안하지 않고 이런 거를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투를 하는 거거든요.  장투라는 거는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단기적으로 올해 올해 하루 장 올해의 장은 지극히 짧은 시간이잖아요. 나는 10년 투자할 거고 20년 투자할 건데 올해 장이 불안해서 나 장투를 못하겠다. 그러는 걸 좀 모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포트폴 비중을 어떻게 가야져가야 되느냐 이제 이것도 결국은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  나이가 중요하죠 만약에 20대라 그러면 100% 주식이죠.  100% 주식입니다.  퇴직연금이 100% 가져갈 수 없죠. 법으로 그러니까 70% 하실 때까지 해라 그다음에 이제 점점 30대 40대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주식 비중은 줄어드는 건데요. 무조건  맥시멈으로 하셔야 되죠 

 

가 파더라는 분이 하신 건데 연금저축 펀드와 퇴직연금 ir에 한국 주식 주식을 자산 분배한다면 어디에 큰 비중을 두면 좋을런지 궁금합니다. 

이제 참고로 이분은 이제 네 가지를 다 하신다고 그래요 그래서 굉장히 좋은  잘하고 계시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한국 주식이나 미국 주식 자산 분배한다면 이걸 어디에 큰 비중을 줄까 그거는 답이 없어요. 예를 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기업이 한국 주식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돼 있으면 한국 주식이 하는 거고 내가 좋아하는 기업이 미국에 있으면 미국 주식을 더 많이 넣는 거죠. 그러니까 어떤 내가 인위적으로 내가 한국에 더 많이 할 거야 미국에 더 많이 할 거야 

 

그거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기업을 고르다 보니까 그걸 또  더해보니까 한국 기업이 더 많더라 제 결과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굳이 한국 주식이냐 미국 주식이냐 그걸 구별할 필요는 없고요 다만 어차피 연금저축 펀드는 퇴직연금이라든가 irp  전부 펀드밖에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어떤 펀드를 고를까 저 같은 경우는 이제 글로벌 펀드가 있죠. 전 세계에 투자하는 펀드 그런 펀드에 갖고 있으면 내가 굳이 한국 주식 미국 주식 고민할 필요가 없죠. 그러다가 하나하나 또 관심 있는 펀드가 있으면 한두 개씩 추가할 수가 있는 거고요

 

너무 인위적으로 내가 한국은 몇 프로 가져가고 미국 몇 프로 가져가고 거기에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이제 가다가 이제 운영의 묘가 생기죠 예를 들어서 이제 계속 투자를 하고 있는데 한국 주식이건 미국 주식이건 너무나 가파르게 올라갔다. 단기간에 그러면 약간 그거를 비중을 줄여서 다른 데 더 많이 투자하세요. 그럴 수는 있어요. 근데 이게 무슨 바이블처럼  나는 몇 퍼센트 무조건 미국 주식해야 돼 한국 주식 해야 돼 그럴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그렇군요. 

예 아람 님 네 2030 청년 개인 투자자들이 특히 유념해야 될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20 30은 굉장히 럭키한 거예요. 왜냐하면 투자 기간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20대 30대에서  이런 투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거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봐요 대부분 이걸 모르고 지나갔거든요. 그래서 50대 60대 됐을 때 이걸 내가 왜 몰랐을까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그 점에서 저는 굉장히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투자라는 거에 대해서 조금 제대로 알 필요가 있죠 투자라는 거는 시간에 투자한다는 걸 좀 믿으셔야 돼요

 

그러니까 내가  20 30이면은 내가 투자할 기간이 30년 남았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잖아요. 그니까 40년 남을 수도 있고요 너무 좋은 거죠. 그런데 하지 말아야 될 거는 주식 가격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거에 신경 쓰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변동성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아까 연금 저축펀드 한다고 그러면 그냥 월급의 10% 무조건 비가 오는 눈이 오나  사고 그래서 그거를 모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시에 모았더니 여러분들이 놀랄 정도로 큰 금액이 되있을 거예요.

 

이게 내가 월급의 10%만 했는데도 이 정도의 큰 자금이 됐구나 여러분 스스로 놀랄 때가 올 거예요. 그거를 위해서 투자한다고 믿으셔야 되고 어떤 어떤 방송에 나오는 것처럼 10% 올라가면은 팔고 또 1% 마이너스 되면 또 손절매하고 이런  이건 지극히 잘못된 투자 방법이고요 또 하나 마케타임이라는 게 있습니다 시장을 예측해서 시장이 좋을 것 같으니까 내가 주식 비중을 늘렸다가 또 시장에 나쁘면 또 내가 주식 비중을 줄인다든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월급의 10%를 차고 있다고 그러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천둥이 치나 그냥 이건 내가 20년 이따 찾을 거다. 그런 생각으로  아주 여유 있게 두자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제 혼돈이 올 때가 있을 거예요. 이제 주식 폭락하고 그럴 때 네 그때 팔 걸 그런 걸 할 거예요. 그런데 그걸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요 또 하나 그 당시에는 내가 팔았으면 좋을 것 같지만은 안 판 게 좋을 걸 금방 알게 돼요.  그리고 계속 사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계속 주식을 싸게 매입을 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질문~ 월급 10% 나도 꼭 무조건 먼저 떼서 그러니까 이제 소비나 이런 지출을 하기 전에 무조건 떼서 이제 주식이든 펀드 주로 펀드 펀드 위주로 추천해 주셨고요 또 변동성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되고  주식을 이제 전쟁이든 뭐든 핑계 대면서 샀다 팔았다. 하지 마라 의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 마라 말씀 주셨습니다. 대표님께서도 항상 강조해 주신 게 어쨌든 주식을 굳이 이제 이런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좋은 주식을 정말 계속 사서 모으는 것 예 이런 철학이 있으시지 않습니까 이제 문제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분들도 질문을 많이 하시는 게  정말 좋은 철학인 건 알겠으나 장기 우상향하는 그런 우량 주식 펀드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펀드도 이제 어떤 건 수익률이 깨지면서 청산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펀드든 주식이든 간에 어떤 자산을 장기 우상향 할 수 있는 그런 자산을 고르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냐 이 질문을 많이 그 

존리~저희 펀드 같은 경우는 과거 30년 계속 그래왔어요. 중간중간에 이제  딱 고착할 때가 있죠. 위기가 가끔 가 보지만 그때 우리가 계속 투자했더니 다 충분히 돈을 벌었죠. 앞으로 30년 더 그렇게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왜 그러냐면 굉장히 간단해요. 기업의 이익은 계속 늘어나요.  그러니까 시가총액에 반영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게 가끔 시장 상황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거나  아니면 전염병이 있거나 그런 것 때문에 회사 가치가 예를 들어서 100인데 그런 이유 때문에 70으로 떨어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걸 갖고 있으면 그 30이라는 갭은 다시 또 올라가고 100이 아니라 이 120이 돼 있을 거예요.  130이 돼 있고 140이 돼 있고 나중에 500이 돼 있는 겁니다. 그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에요. 기업의 수익은 늘어나게 돼 있다. 그렇잖아요. 그거를 믿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는  더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 느낄 거예요.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거든요.  그러면 인플레이션에 가장 영향을 받을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개인이에요. 그러니까 개인의 노후 준비는 점점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죠. 그래서 주식을 소유해야 되는 더 중요한 이유가 됐죠.    

질문~그렇군 그렇죠 아무래도 또 정해진 고정  픽스 인컴이라고 하죠. 고정 소득을 받으시는 은퇴하신 분들 같은 경우는 특히 은행 이자로만 또 의존하시는 분들은 인플레이시 때 정말 월급제니까 네 월급도 급만 받고 생각 이게 더 투자의 중요성이 생긴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