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강창희 대표~연령대별 노후준비 방법?! (?구독&댓글 이벤트~2022.04.투자맛집tv

황태자의 사색 2022. 4. 8. 18:12
728x90

질문~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투자 맛집 tv의 손영탁 나신애입니다.  연금 맛집 시리즈 연금 셰프를 찾아서 두 번째 셰프님도 유명한 분을 모시기로 여러분과 약속을 했었죠. 두 번째 셰프님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해요. 노후 준비와 설계 분야의 최고의 셰프 트러스톤 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이신 강창희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연금 분야에서 톱이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이 분야를 연구하게 된 계기가 뭘까요.  

 

강창희~자산운용사의 대표를 하면서 보니까 자산운용업 펀드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것은  운용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장기 분산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구나 그래서 이제 ceo의 역할을 하면서 절반 정도는 투자 교육 일을 했거든요. 투자 교육이 하다가 보니까 사람들이 저 보고 전문가라고 하는데 사실은 좀 그래요 쑥스러워요.  

 

질문~투자 교육 활동 그리고 노후 설계 말만 들으면 다른 분야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다른 분야로 바뀌게 됐는지 그게 조금 궁금해요  

 

강창희~저는 다른 분야라고는 할 수가 없고요 100세 시대라고 그러잖아요. 100세까지 살다 보니까 다들 노후가 걱정이 되는 거고 젊을 때가 중요한 게 아니라 퇴직하고 나서 한 30년 40년 후반 인생이 참 중요한 거구나 이걸 이제 사람들이 깨닫게 돼가지고 이런 수요가 생긴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일본에서 근무를 좀 했거든요. 그쪽의 고령 사회를 미리 본 것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일찍 시작이 됐거든요.

 

2천년 초에 몇 년 퇴직을 앞두고 노후 준비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노후 준비가 제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마누라한테 구박 안 당하려면 낮에 집에 없는 게 좋다. 왜냐면 취미 활동이든 자원봉사 활동이든 나가서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된다 계속 강조하는 거예요. 그런 거를 제가 깨닫게 되고 제가 그런 자료들을 입수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여기까지 온 거죠.  

 

질문~처음. 시작했을 때와 지금이랑 비교했을 때  좀 달라진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뭐가 있나요  

 

강창희~우선요 처음에 노후 설계라는 거를 이야기할 때는 노후에 관한 이야기니까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하고 난 분들 노인분들이 주로 강의를 들으러 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젊은 분들도 많이 경청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특히 2년 전에 대면 강의가 없어지니까 뭘 할까 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했단 말이죠. 30대 40대 분들이 그걸 보고 댓글을 올리는 거예요.  깜짝 놀랐어요. 지금 이 영상을 본 거를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댓글을 올려가지고 삼십 대 여성이 이걸 보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구나  

 

질문~노후를 걱정하는 30~40대가 참 많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이런 변화가 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으세요.  

 

강창희~노후의 30년 40년을 뭐 하고 살 건가 뭐 먹고 살 건가 자녀들의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될 건가 그다음에 무슨 일을 하고 살 건가 또 우리나라는 돈이 전부 부동산밖에 없잖아요. 저 가계 자산이 그 가계 자산 편중된 구조는 어떻게 해야 될 건가 이런 것들을 적어도 30대 40대부터 미리미리 생각해보고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람들이 그런 질문들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질문~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연령대별로 준비해야 될 것을 들어보고 싶은데요. 차례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창희~20대 30대가 할 일이 뭐냐 하면 삼층 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여기에 가입하는 거가 제 1순위에요. 이 100세 시대에는 세상 떠날 때까지 최저 생활비 정도 확보하는 게 제일 노후 준비에 중요한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뭐냐 가장 큰 투자 엔진은 자신의 직업이다. 삼층 연금 가입 인적자본 투자 자기 몸값을 높이는 노력 이게 20 30대가 할 일이에요.  그다음에 40대가 되면요. 슬슬 건강에 신호가 오거든요.  우선 폭탄주 20장씩 마시는 분들 그거 빨리 줄이고 담배 뻑뻑 피는 거 줄이고 그런 노력을 해야 되고요 그렇게 하더라도 아플 수가 있거든요. 저도 부부가 지난 10몇 년 사이에 암에 걸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젊을 때 건강하던 사람이 환갑 넘어서 아플 수가 있으니까 중대 질병 보험 하나를 40대쯤 되면 들어두는 거가 중요해 보험  또 하나 할 일이 뭐냐 하면 자녀 리스크 관리를 시작해야 돼요  40대가 되면은 대개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거든요. 지금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엄청나게 많잖아요. 그러고도 애들을 잘 취직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부부가 같이 어디 가서 제대로 교육을 받아가지고 공통된 인식과 소신을 가지고 자녀 리스크 관리를 시작하는 거 이게 40대의 할 일이에요.  

 

질문~자녀 리스크 강조하셨는데 혹시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지 조금 간략하게

 

강창희~예를 들어서요. 지금 50  60세대가 지금처럼 자녀 교육비 자녀 결혼비용 이걸 지출하게 되면 60% 정도가 노후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사 자료가 나왔더라고요 적어도 40대가 되면은 자녀 리스크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  자녀를 안 낳게 되면은 생의 미혼이라는 게 많아요. 그거는 각자 인생만의 문제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거지만은 지금 퇴직한 분들은 자녀가 다 있으니까 자녀 리스크가 잘못하면 걸리게 될 수 있는 거죠.

 

그럼 50대 때는요 50대가 되면요. 퇴직이 머지 않았거든요. 어떤 분은 한 5년 남은 분도 있고 어떤 분은 10년 남은 분도 있는데 가계 자산의 구조조정을 해야 돼요  우리나라 지금 가계 부채가  많잖아요. 빚을 안고 퇴직을 하면은 엄청나게 괴롭거든요. 그러니까 만화라고 애들 빼고 나서는 팔 수 있는 거 다 팔아서 라도 우선 가계 부채 갚는 것부터 50대가 되면 시작해야 돼요 의식을 하고 그다음 우리나라는 70~80%가 부동산이거든요.

 

이것이 만약 10년 20년 후에 지금 일본처럼 부동산 가격 폭락 사태가 만약 온다면 이 거지 되는 거 그래서 이 부동산에 편중된 재산 구조를 이 구조를 조정하는 게 중요하고요 퇴직하고 나서도 뭔가 일이 있어야 되거든요.  퇴직 후에 3대 불안이 뭐냐면 첫째가 돈이고요 둘째가 건강 셋째가 외로움이거든요. 3대 불안을 해소하는 최선의 방법이 뭐냐면 일이 있어야 된다 자기 형편에 맞는 소일거리 그래서 아까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마나님한테 구박을 안 당하려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일거리를 갖도록 하는 준비를 50대에 확실히 하셔야 된다는  거죠  

 

질문~혹시 삼식이 들어보셨나요. 그래요 네 삼식이 삼시 세끼 집에서 밥 먹는 남편을 삼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3식기가 되지 않으려면 소일 거리를 찾아서 나가야 된다  그러면 60대는요  

 

강창희~60대는 이제 특별히 그때 가서 준비할 거는 없지만은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사는 노력을 해야 되겠죠. 돈을 많이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돈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버는 데만 너무 신경을 쓰고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사는 능력의 부부들이 우리나라가 안 돼 있거든요. 그런 노력을 하면서 60대 이후에도 자기 평생 현역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거 그게 60대 이후에 할 일이 아닐까  어떻게 보면 완전한 퇴직은 없는 거네요.  저는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이다. 돈이 되는 일이든 취미 활동이든 자원봉사 활동이든  

 

질문~저희가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각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지 강창희 대표님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이거는 보너스 질문인데요.  대표님은 나중에 은퇴하시고 어떤 걸 하고 싶으세요.  

 

강창희~저는 뭐 특별히 취미나 이런 게 그게 없기 때문에  지금 몸이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해외의 그런 문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까 우리보다 앞서 고령 사회 가고 있는 나라들의 문헌 같은 걸 읽어가지고 우리나라에 소개해 주는 그런 일을 하고 또 거동이 불편해지면 번역 일을 하고 일단 아침 9시 되면 집을 나가는 거가 제 목표입니다.  

 

질문~후반 인생 설계는 30대부터 준비하라는 강창희 대표님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