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신세’ 공모펀드, ETF처럼 사고판다 강우석 기자 입력 2024-01-04 03:00 수정 2024-01-04 06:25 댓글보기0 | 폰트 | 뉴스듣기여성남성 | 프린트이메일 기사공유 | 수수료 높고 수익률 낮아 외면당해 연내 상장거래 추진… 투자 활성화 ETF처럼 거래 쉽게… 비용도 낮춰 직장인 이동현 씨(36)는 여윳돈과 퇴직연금 자금을 모두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자금을 공모펀드에 넣어뒀지만 거래가 편하고 수수료도 저렴한 ETF를 접하고 펀드를 환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씨는 “공모펀드는 ETF에 비해 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수수료도 비싸 가입할 이유가 없다”며 “해지할 때까지 3년 반을 투자했는데 마이너스(―) 10%대로 손절했다”고 말했다. 수수료..